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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크리스마스 트리가...

일상다반사/주저리 주저리

by 은벼리파파 2010. 11. 22.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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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근무하는 곳은 부산의 한 대학교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수능일부터 뭔가를 부산히 움직이더니 입시설명회에 맞춰 대강당 앞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했군요.
해마다 똑같은 크리스마스트리를 봐왔지만 올해는 느낌이 다르네요.
11월에 트리를 봐서일까요? 
카메라를 들고오지 않아 회사동료의 핸드폰으로 촬영을 부탁했건만...이런~
술을 좋아하는 친구라 그런지 많이 흔들렸네요...ㅋㅋㅋ

지난주말에 마트나들이를 하면서 와이프와 트리이야기를 했었는데...조금 이른감이 있어 조금더 있다가 설치하자고 했었거든요.
이번주말에는 딸아이와 크리스마스트리를 꾸며야 겠습니다. (할아버지 제사가 있어 잘 될런지는 모르겠지만...^^)



2007년도에 큰맘먹고 구입했던 크리스마스트리입니다. 꽃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지인을 통해 딸아이가 세상구경을 하기전에 구입을 했었지요.
지인의 말에 의하면 해마다 유행하는 색상이 있는데...그해는 아마도 Yellow였던듯합니다.
처음에는 와이프와 저랑 단둘뿐이라 반짝이 가루가 좀 떨어져도 청소하면 되지 뭐~라는 심정으로 설치를 했었으나, 딸아이가 태어나고부터는 크리스마스트리는 늘 베란다 한쪽구석에 설치가 되었었지요...

올해 유행하는 색상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딸아이와 아내와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며야 겠습니다.
어래 사진은 첫해에 좁은 거실에 꾸몄던 크리스마스트리 전체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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