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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램핑장에서 즐기는 감성캠핑~ 숯불 바비큐와 마시멜로 굽기, 오로라 불멍은 덤~!

육아일기/초보아빠 : 나들이(국내)

by 은벼리파파 2023. 8. 13.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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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램핑장에서 즐기는 감성캠핑~ 숯불 바비큐와 마시멜로 굽기, 오로라 불멍은 덤~!

 

짧은 여름휴가로 다녀온 호텔 같은 글램핑장~

저녁에는 감성캠핑 부럽지 않은 캠핑을 즐겼습니다.

 

 

호텔의 편안함과 캠핑장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힐링장소~ 수영장이 있는 글램포레스트 대부도~!

호텔의 편안함과 캠핑장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힐링장소~ 수영장이 있는 글램포레스트 대부도~! 태풍이 지나가고 추적추적 비가 내리고 있는 토요일 오전입니다. 다음 주 초가 징검다리 휴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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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질 무렵까지 수영을 즐기고,

미리 예약해 놓은 숯불은, 시간이 되니 직접 오셔서

소리 없이 숯불을 지펴주시고 가셨어요.^^

 

행여 아이들이 배가 고플까 봐

조그 이른 시각부터 숯불 바비큐를 즐겼습니다.

 

글램핑 각 사이트 야외 나무데크에 하나씩 놓여 있던 고급스러운 그릴입니다.

숯불이 조금 더 타오르기를 기다렸다가

불이 조금 잦아들 때쯤부터 열심히 고기를 구웠어요.^^

 

돼지고기 목살, 소시지, 양송이버섯을 먼저 구웠습니다.

연기가 자욱할 땐 불향을 머금을 수 있도록 그릴 덮개를 덮어줬어요.^^

 

가장 먼저 소시지와 양송이버섯이 구워졌습니다.

구워진 소시지와 양송이버섯은 그릇에 담아내고, 아들 녀석이 좋아하는 새우를 구워줬어요.

 

새우를 다 굽고 나서는 딸아이가 주문한 파인애플을 구웠습니다.

파인애플은 절단된 걸로 구입해서 통으로 구워 냈어요.^^

 

파인애플까지 굽고 나서야 발견한 닭꼬치...

꺼져가는 불씨를 열심히 살려서 마지막으로 닭꼬치까지 구웠어요.

 

그리하여 완성된 글램핑장에서의 만찬입니다.

뜨거운 불옆에서 굽지 않아 더 편했던 것 같아요.^^

나무데크에서 바로 이어지는 주방의 식탁으로 배달된 바비큐는

아이들 콘고모가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준비해 놓으셨네요.^^

 

취향대로 숯불 바비큐를 즐겼습니다.

글램핑 사이트 침실에 있던 에어컨을 켜고,

바깥쪽 투명 가림막을 닫으니...

주방에서도 시원함을 즐길 수 있어 좋더라고요.^^

 

그렇게 배부르게 바비큐를 즐기고, 뽀송한 침구가 매력적이던 침대에서 뒹굴거리며 불멍타임을 기다렸습니다.

불멍도 사전에 미리 신청을 해야 하는데요.

불멍은 저녁 8시에 일괄 준비해 주시다고 하셨기에...

시간이 될 때까지 기다려야만 했습니다.^^

 

시간이 되니, 순차적으로 사이트를 돌아다니시며 불을 피워 주십니다.

 

불멍 시간이 되니, 각 사이트마다 하나둘 사람들이 밖으로 나오기 시작하네요.^^

감성 한 스푼 더해주는 글램핑장의 야간조명도 하나둘 켜지기 시작했습니다.

 

불멍이 시작되자마자 아이들이 가장 먼저 챙긴 건 마시멜로였어요.

구이용 꼬치를 이번에 구입했는데, 아주 요긴하게 사용했습니다. ^^

큼지막한 마시멜로를 꼬치에 꽂아 

길이를 길게 늘여 불에서 구워 먹는 마시멜로~

제일 처음 성공한 건 딸아이입니다.

겉이 타지 않도록 노릇노릇 구워~ 손으로 살살 당기면

구워진 마시멜로가 껍질을 벗듯 벗겨지거든요.

 

바삭하고 달콤한 맛이 일품입니다.

그러나, 타이밍을 잘못 맞추면 마시멜로가 다 타버려요.^^;;

 

시간이 조금 지나니, 글램핑장의 야간 조명이 다 켜졌습니다.

수영장 야간 조명도 예쁘다는 후기를 봤는데, 이날은 수영장 조명은 들어오지 않았어요.

가장 무더웠던 7월 마지막날 방문했었기에...

잡작스런 전력공급에 문제가 있었던 것인지, 중간에 두어 번 정전이 되었었어요.

그래서인지, 야간조명이 켜진 시간도 아주 짧았습니다.

 

마시멜로를 다 구워 먹고는 아이들이 기대하던 본격적인 불멍타임입니다.

오로라가루를 미리 구입했어요.

봉지째로 불에 넣으면 됩니다.

 

봉지를 불에 넣자마자 알록달록 빛을 내는 모닥불입니다.

불이 활활 타오를 때보다 조금 잦아들 때 넣어야

더 확실하게 오로라 불멍을 즐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무더운 여름밤에 즐긴 오로라 불멍~

무더울 줄 알았는데,

숲 속이라 그런지 밤이 되니 선선한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와

오히려 시원함이 느껴졌어요.

 

글램핑장의 야간 조명이 꺼지니 오롯이 불멍에 더 집중할 수 있었던 시간...

하지만, 사진으로는 오로라 색상이 잘 나오지 않는군요.^^

 

장작나무를 다 태울생각으로 끝까지 앉아 불멍을 즐겼어요.

그랬더니 아들 녀석이 남아 있던 오로라가루를 다 써버리네요.ㅋㅋㅋ

그 바람에 불멍이 끝날 때까지 알록달록 오로라 불멍을 즐길 수 있었어요.

아이들에게도 잊지 못할 여름휴가가 된 것 같아요.

 

1박 2일 글램핑장에서 즐긴 아주 짧은 여름휴가~

호텔 같은 편안함과 캠핑장 못지않은 감성캠핑을 즐길 수 있는 곳~

글램포레스트 대부도에서 즐긴 캠핑의 꽃

숯불 바비큐와 마시멜로 구이, 그리고 오로라불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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