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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겨울방학~ 이제야 실감나는 2020년 한해~!

육아일기/초보아빠 : 은후

by 은벼리파파 2021. 1. 30.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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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겨울방학~ 이제야 실감 나는 2020년 한 해~!

 

실감 나지 않던 2021년이 이제야 실감이 납니다.

코로나 19로 평범한 일상이 너무 소중했던 지난 한 해...

가장 간절했던 것은 아이들의 학교생활이 아니었나 싶군요.

딸아이와 아들 녀석이 모두 1학년으로 시작했던 지난 한 해...

벌써 한 학년을 마치고, 다음 새 학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수업일수 때문에 겨울방학을 늦게 시작한 아들 녀석~

그런 아들 녀석은 봄방학 없이 3월에 바로 2학년으로 새 출발을 합니다.

그렇다 보니, 온라인으로 겨울방학식을 하고,

아이 엄마가 교과서와 성적표를 받아 왔어요.

 

아들 녀석의 2학년 교과서를 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딸아이 때와는 또 다른 느낌이군요.^^

 

1학년 교과서를 과연 몇 번이나 봤을까요?

집에서 온라인 수업을 하면서, 펼쳐본 게 다인 듯한데...

벌써 2학년이라니...

 

2020년 한 해, 아이들의 일상은 집콕의 생활이었습니다.

나란히 앉아서 온라인 수업을 듣고,

방문학습도 선생님 없이 문제집만 풀고 있습니다.

그런 아들 녀석의 선생님을 자처한 딸아이가 대견스럽습니다.

 

듬직한 모습보다는 아직까지 철부지 개구쟁이로만 보이는 아들 녀석~

그런 아들 녀석의 성적표를 천천히 읽어보니...

집에서만 보는 모습과는 다른 모습이 있는 것 같아 놀랍기도 하네요.ㅋ

 

초등학교 1학년이었던 딸아이의 성적표를 꼼꼼히 본 이후...

정말 오랜만에 종이 성적표를 꼼꼼히 보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의 첫 성적표이다 보니 아무래도...ㅋㅋㅋ

 

중학교 1학년인 딸아이는 성적표가 없어요.

1학년은 자유 학년제로 시험도 없고, 성적표도 없는 것 같습니다.

2학년부터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방식으로 성적표가 기록될 것 같습니다.

다음 주가 개학인데...

개학 첫날도 온라인으로 개학식과 수업을 하나 봅니다.

 

아들 녀석의 초등학교 1학년 성적표...

지난 1년 중,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보낸 아들 녀석이기에,

평소 알지 못했던 아들 녀석의 모습을 글로 만나는 순간입니다.

평소 레고 조립, 종이접기를 좋아했었는데...

학교에서도 마찬가지였나 봅니다.^^

 

모르는 사이~ 아들 녀석이 훌쩍 커버렸어요.

어쩌면... 늘 붙어 있으니 그런 성장을 잘 못 느꼈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2021년~

일상의 소중함이 간절했던 지난 한 해와 달리,

올해에는 일상이 그냥 평범한 일상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새로운 학년을 시작하는 아이들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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