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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가족여행~ 소란스럽지 않아 더 좋았던 유리의 성 & 마법의 숲~!

육아일기/초보아빠 : 나들이(국내)

by 은벼리파파 2017. 3. 1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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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가족여행~ 소란스럽지 않아 더 좋았던 유리의 성 & 마법의 숲~!

 

게으름의 끝을 보고 있는 요즘입니다.^^;;

주중에는 회사일로 바빠다는 핑계를 위안삼으며 블로그를 멀리 했었어요.

주말에 집으로 와 아이들을 보고 있노라니...한순간 한순간이 그렇게 아쉬울 수가 없습니다.^^;;;

주중에도 가급적 포스팅을 해보려 노력해야겠어요.

 

오늘은 지난 제주 가족 여행이야기를 이어갈까 합니다.

 

 

비행기표는 아이엄마가 준비를 했었고, 숙소와 렌트카는 아빠 담당이였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조금이라도 실속있는 여행을 즐겨보고자...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여행지를 선택하여 5곳을 관람할 수 있는 모바일 티켓을 미리 준비했어었어요.

 

여행 첫날~ 숙소에 짐을 풀고 바로 출발한 곳이 [유리의 성 & 마법의 숲]입니다.

목적지에 도착하기 전에 아이들이 바다를 보고싶다하여 가는길에 들린

[이호테우 해변]~~

여행 며칠전에 비바람이 불어서인지 해변이 그리 깨끗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래도 기념사진은 찍어야지요.ㅋㅋ

 

해변에서 아주잠깐의 샌책을 즐기고 목적지로 출발했습니다.^^

 

[유리의 성 & 마법의 숲]

분명 아이들이 좋아할꺼라 생각했거든요.

체험도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은벼리네가 방문한 날은 시간이 맞지 않았는지 체험실 문이 굳게 닫혀 있었습니다.

 

입구에서부터 설레임을 가득줍니다.

입장하자 마자...여기저기에 유리조각품들이 눈에 띄네요.

이때까지 사진을 찍어야한다는 생각을 못했어요.ㅠ.ㅠ

 

 

본격적인 관람의 시작점에 나타난 작은 연못~

연못 중앙 바위위에 유리 두꺼비가 반갑게 맞이합니다.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동전을 바라보는 아이들에게 동전 하나씩을 쥐어줬어요.

아이엄마는 힘이 너무 들어가 바위를 맞고 물속으로 풍덩~

딸아이는 정확히 유리두꺼비 앞에 동전을 던졌습니다.ㅋ

올해는 행복이 가득할것만 같습니다.^^

 

유리로 만든 미로를 지나 전시관에 입장해 봅니다.

전시관 앞에는 커다란 반지 조형물이 있는데요~

사진 찍기에 아주 좋습니다.^^;;

 

 

제주의 유명한 관장지가 다 그렇지는 않겠지만...

은벼리네가 여행중이였을때는 중국관광객이 참 많았습니다.

이곳 [유리의 성 & 마법의 숲]에도 중국관광객이 넘쳐났었지요.

사진을 찍으려면 한참을 기다려 찍어야 했었으니까요.ㅋㅋㅋ

다행히 전시관 관람 이후로는 중국관광객과 떨어져...차분히 여행을 만끽할 수 있었어요.^^

 

 

전시관 내부에는 정말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아이들 눈을 사로잡은건 유리로 된 마을의 밤풍경이였어요.ㅋ

색색의 유리가 한데 모여 어찌나 이쁘던지요.^^

 

 

전시관을 빠져 나오면

제주 특유의 돌담을 유리원석과 섞어 쌓아놓은 돌담길이 나옵니다.

동백꽃과 어우러져 신비한 느낌마저 드는데요.

은벼리네가 방문했을때는 아쉽게도 동백꽃이 활짝 피지 않았었어요.^^

 

 

그런데 돌담길을 따라가다 보니...눈살이 찌푸려지네요.

관광객들의 무질서한 낙서...

 

 

유리 돌담길의 끝자락에는 또다른 볼거리 하나가 있습니다.

세계에서 제일 큰 유리구두 인데요.

유리구두를 하면 빠질 수 없는것~

바로 신데렐라와 호박마차인데요.

이곳 역시 관광객들의 기념사진 촬영으로 북적이는 곳입니다.

인증샷만 얼른 찍고 다음 장소로 이동했어요.ㅋㅋ

 

마법의 숲입니다.

시간이 없더라도 꼭 들러야 하는곳인듯 합니다.

가족들이 천천히 여유있게 산책하며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기에 아주 좋거든요.^^

 

 

곶자왈 숲 산책로입니다.

숲의 중간중간 눈을 사로잡는 유리로 된 조형물을 만날 수 있어요.

 

 

유리로 못만드는게 없다는 생각이 드는건 저뿐이였을까요?...ㅋ

커다란 장수풍뎅이부터, 거미줄에 맺힌 이슬까지...

형형색색의 유리버섯을 만났을땐 가족모두가 탄성을 질렀습니다.^^

한적한 숲깊을 지나다보면 바람이 들려주는 풍경소리가 마음을 편안하게 해줍니다.

돌과 유리로 어우러진 소원탑도 있더라구요.

그렇게 한참을 걸어가다보면...조금 스케일이 큰 조형물이 눈앞에 나타납니다.

큰 와인잔으로 구성된 아치 형태의 트리~

 

 

그리고 화초를 표현한듯한 붉은 유리 화초~ㅋ

 

 

아들녀석의 눈을 사로잡은 유리구슬까지...

 

 

엄마, 아빠가 가장 감탄한건 바로~~~ 제주의 명물 한라봉입니다.ㅋ

한라봉을 유리로 표현해 장독대 위에 올려놓기도 하고...

심지어 나무까지 유리로 만들어 꾸며놓았더라구요.^^

 

 

천천히 걸으며 숲을 빠져 나오니...

유리의 성이 본격적으로 눈앞에 보입니다.

 

 

작은 연못도 유리로 표현해 놓았구요.

유리로 만든 악기도 전시중이였어요.

 

아이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유리로 만든 유리 전통악기 장구입니다.

행여 유리가 깨지지 않을까 조심조심 악기를 두드려 보는 아이들~~ ^^

 

 

공원 중앙에는 제법 커다란 연못이 있습니다.

그리고 중앙에 유리로 만든 성이 있는데요.

유리로 만든 테이블과 의자에 앉아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카페테리아 인듯 보였습니다.^^

 

 

연못을 한바퀴 돌아 나오니...

매화가 꽃망울을 터트렸더라구요.

지금쯤은 아마 만개하지 읺았을까 생각되는 군요.^^

 

 

남는건 사진이라는 생각으로 인증샷을 참 많이도 찍었네요.ㅋ

 

 

여느 관광지가 그렇듯 막바지는 기념품샵으로 연결됩니다.

유리로 만든 제품들이 주를 이루고 있어요.^^

 

제일 처음 입장해 유리 두꺼비를 만났던 작은 연못~

바로 그 연못 입구의 뒷편이였네요.

 

거친 강물을 거슬러 오르는 유리 연어들입니다.^^

 

 

기념품샾을 빠져나와 출구로 향하는 길~

여전히 유리로 만든 조형물들이 눈에 띕니다.

특히 여러개의 솟대가 눈에 들어오더군요.

 

 

솟대는 재활용 유리병을 가공하여 만든것들이였어요.^^

 

 

포스팅으로 설명 못한 부분이 더 많은듯 합니다.

전시관을 빠져나와 마법의 숲길로 들어서면서부터 한적했던것 같아요.

중국 관광객들로 소란스럽지 않아 더 좋았던 은벼리네 가족여행 첫날 이야기입니다.^^

 

남녀노소~ 가족 모두가 힐링 할 수 있는 곳~

유리의 성 & 마법의 숲입니다.

 

하절기에는 야간개장도 하는듯 하군요.

야간에 방문해도 또 다른 재미가 있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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