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잔치 앨범제작을 위해서 구입했던 패브릭이 다량으로 남아있어서 과감하게 원피스만들기에 도전했습니다.
몇번의 시행착오끝에 완성한 원피스...
정석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기에 과정샷은 없습니다...^^;;
근데~ 쩝
만들어서 입히고 보니 너무 딱 맞네요~
처음 아이 원피스를 만든다고 했을때 와이프는 제대로 만들 수 있을까 하는 의심의 눈으로 보기 시작했지요. 재단을 먼저하고 목둘레 부분의 주름을 잡고 나서야 부터 와이프의 눈빛이 그나마 풀어졌었습니다...ㅋㅋㅋ
이번 원피스를 만들면서 들어간 비용은 총 2,000원
배꼽 부분에 나비모양 장식만 빼곤 전부 집에 있는것들로 만들었습니다.
원단은 돌잔치 앨범제작때 쓰려고 샀던 원단을 사용했고, 허리부분의 리본끈은 예전 플로리스트 과정을 배울때 나온 결과물들중 모아놓은 것이지요~~^^
내년 여름에는 원피스를 잘라서 치마만 따로 입을 수 있도록 만들어 줘야 겠군요~
하루가 다르게 쑥쑥 크는거 같아요~
아! 참고로 울 공주는 지금 35개월입니다.^^;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