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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식사 자리에서 가족이 웃음을 터트린 이유~!

육아일기/초보아빠 : 은후

by 은벼리파파 2015. 6. 20.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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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식사 자리에서 가족이 웃음을 터트린 이유~!

 

비소식이 있어서인지 조금은 차분한 주말아침입니다.

하늘도 금새라도 비를 내릴듯이 구름이 가득하네요.^^

가뭄해소를 위해서라도 비가 많이 내렸으면 좋겠습니다.

 

주말을 앞둔 불금의 저녁은 집에 있기만 해도 기분이 좋습니다.

평상시와 다름없이 퇴근을 하고 가족들이 둘러앉아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저녁을 먹던 와중에...아이엄마가 그만 웃음을 터트리고 말았습니다.

영문도 모르고 아이엄마의 시선이 향한곳을 봤더니만...ㅋㅋㅋ

 

아들녀석의 행동에 웃을 수 밖에 없었어요.ㅋㅋㅋ

이 찰나를 놓칠세라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어묵국을 준비한 아이엄마~

평소 미역국과 어묵국을 좋아하는 아들녀석인지라...당연 잘 먹을꺼라 예상은 했습니다.

포크로 어묵을 건져먹는가 싶었는데...아예 손으로 하나씩 건져먹더라구요.ㅋ

 

그렇게 손으로 건져 먹는가 싶었는데...

그것 마저도 귀찮았던것인지...ㅋㅋㅋㅋㅋ

그릇에 아예 머리를 박고 먹기 시작하는게 아니겠어요?

그 모습을 보고 아이엄마가 빵~~~~ 터지고 말았습니다.ㅋㅋㅋㅋ

 

 

엄마도 웃고, 딸아이도 웃고...사진을 찍으며 아빠도 어이없는 웃음을 지으니...

살포시 고개를 들고 눈치를 살피는 29개월 아들녀석~~ㅋㅋㅋ

 

 

왜 그러냐는 듯~

고개를 들고는 아빠를 향해 V포즈까지 취해줍니다.ㅋㅋㅋ

아주 해맑게 웃으면서 말이지요.^^

 

 

이런 천진난만한 아들녀석의 개구짐에 온 가족이 웃을 수 밖에 없습니다.

손으로 건져먹다가...그릇에 머리를 박고 먹었으니...

어묵국은 이제 다 먹었나 보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그릇을 들고 마시기 시작하네요.ㅋㅋㅋ

 

먹성 하나는 끝내주는 29개월 아들녀석입니다.

 

 

그런데 그릇째들고 국물을 마시던 녀석의 행동이 어딘가 이상해 보입니다.

가만히 살펴보니....ㅋㅋㅋㅋㅋ

국물을 마시고~ 그릇속에 남아있던 건더기를 너머지 한손을 이용해 긁어 먹네요.ㅋㅋㅋ

 

숟가락을 사용한지는 꽤 되었는데...

가끔씩~ 이런 개구진 모습을 보여줍니다.ㅋ

 

 

 

손으로 그릇 바닥까지 박박 긁어~ 벌어진 입속으로 쏘옥~~~

먹는 방밥도 참~~~~ 상상을 초월하는군요.ㅋㅋㅋㅋ

 

 

마지막 국물한방울까지 싸악~~~ 먹어 치우는 29개월 아들녀석입니다.

뭐든 잘 먹으니 좋긴 합니다만...

언제쯤이면 얌전하게 식사를 할 수 있을까요?...ㅋㅋㅋ

 

 

하루에 한번씩~ 한가지씩~ 엉뚱한 행동으로 가족을 즐겁게 해주는 아들녀석~

그릇에 머리를 박고 먹을꺼란곤 상상도 못했습니다.

그리고 그릇을 들고 국물을 마실때도...한손을 이용해 건더기를 긁어 모으는 모습도 상상을 초월한 행동이예요.ㅋ

앞으로 또 어떤 모습들로 가족들을 빵~ 터트리게 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조금 더 성장하면 얌전하게 식사를 할 수 있겠지요?

 

아들녀석이 머물다 간 식탁에는... 뒷정리가 더 힘듭니다.ㅋㅋㅋ

여튼 아들녀석의 엉뚱한 행동 하나로 가족 모두가 즐겁게 웃으며 저넉식사를 한 셈입니다.^^

 

하루에 하나씩.... 29개월 아들녀석의 개구진 행동은 도대체 어디까지일까요?...ㅋ

엉뚱발랄한 29개월 아들녀석때문에...

온 가족은 오늘도 실컷 웃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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