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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만든 초간단 아이간식~ 새콤달콤 떡꼬치~!

육아일기/초보아빠 : 레시피

by 은벼리파파 2015. 2. 4.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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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만든 초간단 아이간식~ 새콤달콤 떡꼬치~!

 

오늘은 입춘입니다. 봄이 오려는 움직임이 조금씩 느껴집니다만...그래도 여전히 춥습니다.^^

8살 딸아이는 개학을 하고선 2학년에 올라가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다음주면 또 봄방학이라네요.ㅋㅋㅋㅋ

 

24개월 아들녀석도 어린이집을 가기위한 준비를 조금씩 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아파트 단지내 어린이집에 입학 할 수 있을것 같아요.

 

따스한 봄을 기다려봅니다.

 

봄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아이 간식을 만들어 봤어요.

떡꼬치 레시피는 인터넷에 정말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이 어른들 입맛에 맞춰져 있는것 같더라구요.^^

예전에도 떡꼬치를 몇번 포스팅 했었는데...

이번에는 24개월 아들녀석 입맛에 맞춰 전혀 맵지 않은 떡꼬치를 만들어 봤어요.^^

 

재료 : 떡볶이떡, 데리야끼소스, 케첩, 올리고당, 참깨

 

냉동실에 잠자고 있던 떡볶이떡을 꺼냈습니다.

자연해동을 하면 참 좋은데...시간이 없는 관계로 물에 넣고 살짝 데쳤습니다. 말랑해질정도로만...^^

전자렌지로 해동하면 편리하긴한데...떡이 갈라지더라구요.^^;;;

 

 

소스를 후다닥 만들어 봅니다.

시판용 데리야끼소스와 케첩, 올리고당, 참깨를 넣고 골고루 섞어주시면 끝~~~

데리야끼소스를 너무 많이 넣으면 자칫 짤 수도 있으니 적당량으로 맞춰주세요.

 

 

자~ 떡꼬치의 모든 재료준비는 끝이 났습니다.

말랑해진 떡볶이떡을 꼬치에 끼워주시면 되는데요.

아이들과 함께 했습니다.

 

꼬치에 떡을 끼우면서 말랑해진 떡이 맛있는지...연신 입으로 가져가는군요.ㅋㅋㅋ

 

 

하긴~ 그냥 먹어도 맛있습니다.^^

 

24개월 아들녀석을 위해 몇개는 먹기 좋게 떡을 하나만 꽂았습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8살 딸아이의 요구대로 4개씩 꽂았어요.^^

 

 

떡이 많아 보였는데...아이들이 집어먹어서 그런지 양이 적네요.ㅋㅋㅋ

아이들과 함께 만든 떡꼬치를 이번에는 노릇하고 바삭하게 구워주세요.

올리브유나 포도씨유를 두른 후라이팬에 튀긴다는 느낌으로 지져주시면 됩니다.

 

 

후라이팬으로 바삭하게 구운 떡을 오븐팬에 담아내고...

아이들과 함께 소스를 발라주세요.

소스를 바르고 그대로 먹어도 되긴 하는데...

좀 더 고소한 맛을 내고자 오븐에 구웠습니다.

 

소스를 바르는것도 아이들의 몫~~ㅋㅋㅋ

 

 

구워진 떡에 소스를 바라는 24개월 아들녀석의 눈빛이 진지합니다.

남매끼지 식탁에 앉아 한번씩 소스를 바르는군요.ㅋㅋㅋ

소스가 너무 많이 발려진 느낌입니다만...함께 만들었다는 점에 의의를 두렵니다.^^

 

170도로 예열된 오븐에 15분 구워줬습니다.

그리하여 탄생된 아빠표 새콤달콤 떡꼬치~

 

 

아빠와 함께 직접 만들어서 인지...여느때보다 맛있게 잘 먹었던것 같아요.

아직 매운맛을 무서워(?)하는 24개월 아들녀석도 맛있게 먹습니다.

8살 딸아이도 새콤하고 달콤하고 짭쪼름한 맛에 푹~ 빠진듯...ㅋㅋ

 

 

재료준비하고 만드는데까지...오븐에 굽는 시간을 제외하면 10분도 채 걸리지 않은것 같아요.

아빠와 함께 만들어 더 특별한 간식~

아이들 입맛에 맞게 소스를 만다는 재미도 솔솔하네요.^^

 

 

오는 봄을 기다리며 아이들과 함께 만든 간식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뭔가를 한다는 것~~ 바로 행복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빠가 아이들과 함께 직접 만든 초간단 떡꼬치~

새콤달콤한 소스맛에 반해버렸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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