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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개월 아들녀석은 지금 소변가리는 훈련중~!

육아일기/초보아빠 : 은후

by 은벼리파파 2014. 11. 20.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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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개월 아들녀석은 지금 소변가리는 훈련중~!

 

겨울이 가까워졌나 봅니다.

확실히 밤이 길어진 느낌이네요.^^

 

22개월 아들녀석이 아침에 일어나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소변을 보는 일인데요.

아직까지 혼자서...아니 스스로 소변을 가리지는 못해요.

조급한 마음을 버리고 느긋하게 아들녀석의 행동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확실히 딸아이때와는 다르네요.ㅋㅋㅋ

 

배변기는 아주 오래전에 나눔을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호기심이 발동하여 변기를 만지작거리더니~

그 이후에는 멜로디소리가 즐거운지 변기위에 앉아 멜로디버튼을 누리며 즐거워하더라구요.

그리고 이제는 아침마다 엄마가 변기통을 꺼내어 소변을 뉘입니다.

성공했냐구요?ㅋㅋㅋㅋ

 

 

오늘은 실패했어요.

성공하는 날도 있고 실패하는 날도 있습니다.

어떤날에는 엄마가 쉬를 뉘이기 전에...줄기를 발사해 버리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엄마의 발빠른 대처로 기저귀로 막음을 했습니다만...ㅋㅋㅋㅋ

 

 

아침마다 꾸준히 소변기와 조우한 탓인지...

아들녀석이 컨디션이 좋은날에는 낮에도 소변이 마려우면 기저귀를 잡는 일이 있습니다.

이런 행동을 하다가...조금 더 훈련이 되면 스스로 배변기를 찾겠지요?

 

8살이 된 딸아이의 어렸을적 기억이 가물가물 합니다.

기저귀는 어떨게 뗐지? 대소변은 어떻게 가렸었지?....ㅋㅋ

사진첩을 또 뒤져봐야 겠군요.^^

 

 

코감기, 기침감기중인 22개월 아들녀석~

아침에 일찍 얼어나더니만...엄마와 함께 소변 훈련을 하고....

곤히 자고 있는 누나도 깨우고~ 집안 구석구석을 돌아다닙니다.

그러는 사이 콧물은 줄줄줄~~~~ ^^;;

 

비록 오늘 아침에는 시원하게 소변보는걸 실패했습니다만...

언젠가는 타이밍이 아닌 스스로 소변을 볼 날이 오겠지요?...ㅋ

저물어가는 가을...다가오는 겨울...

아들녀석은 그렇게 또 한번 성장하고 있습니다.

 

아침마다 22개월 아들녀석을 응원합니다.

아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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