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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개월 아들이 식탁앞에서 활짝 웃은 이유~!

육아일기/초보아빠 : 은후

by 은벼리파파 2014. 10. 20.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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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개월 아들이 식탁앞에서 활짝 웃은 이유~!

 

쌀쌀해진 날씨탓에 보일러를 가동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창가에는 암막커튼으로 교체가 되었어요.

깊어가는 가을만큼이나 아이들의 웃음소리도 많아지고 있는 요즘이예요.

 

특히나 주말저녁 식사 시간에는 평소보다 여유롭게 식사를 즐기곤 하는데요.

어제는 21개월 아들녀석때문에 한참을 웃었습니다.

저녁식사 시간전에 주전부리를 많이한것인지...

평소 먹방을 자랑하는 아들녀석이 아니더라구요.

 

식탁의자에서 탈출(?)하려는 의지가 강해~ 그냥 내려 주었더니만...

엉뚱한 행동을 하는 21개월 아들녀석입니다.ㅋㅋㅋ

 

 

밥 잘 먹고 있는 8살 누나 무릎위로 올라가네요.

싫은 내색하지 않고 동생이 떨어지지 않게 꼬옥~ 안아주는 8살 딸~

단순히 누나 무릎위에 올라간게 아니라~

그 목적은 바로 누나 앞에 있는 반찬들과 밥을 먹기 위함이였어요.ㅋㅋㅋㅋ

 

 

아이엄마가 아들녀석의 밥을 챙겨 줘 봤습니다만...소용이 없네요.

누나밥이 더 맛있나 봅니다.ㅋㅋㅋㅋ

 

 

그릇에 덜어 놓은 계란찜에는 관심도 없고~

뚝배기에 있는 계란찜을 직접 떠서 먹어야 하나 봅니다.ㅋ

호기심도 강하고~ 활동량도 어마어마한데~

뭐든지 직접 해봐야 호기심이 해결되나 봐요...^^

 

 

계란찜을 숟가락으로 떠서 입으로 가져가다 그만 식탁에 떨어트리고 맙니다.

그런 동생이 안타까운 누나~~ㅋ

정말 귀찮을텐데...개의치 않는군요.^^

오히려 동생이 움직이기 편하게 자세를 고쳐앉습니다.

 

 

저녁 식사시간 내내~ 누나 무릎위에 앉아 누나의 밥을 먹었다는 후문이...ㅋㅋ

그렇게 밥을 먹고서...다시 엄마가 먹여주는 본인의 밥을 한그릇 뚝딱 비웠습니다.^^

 

 

전형적인 사내아이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21개월 아들녀석~

그런데 누나의 영향이 많은 것인지...애교도 장난아니게 많은것 같아요.ㅋ

앉아야 할땐~ 꼭 누나의 무릎에 앉아야 하고...

누나가 여의치 않을땐 엄마나 아빠 무릎위에 앉아야 합니다.ㅋㅋㅋ

 

누나의 무릎위에서 배불리 저녁식사를 끝낸 아들녀석~

뭐가 그렇게 좋은지 연신 싱글벙글 이네요.^^

 

6살 차이 남매~

더도말고 덜도지금처럼만 서로 아끼고 챙겨주는 사이로 성장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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