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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매의 나들이 패션~ 내가 바로 패셔니 스타~!

육아일기/초보아빠 : 나들이(국내)

by 은벼리파파 2014. 6. 9.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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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매의 나들이 패션~ 내가 바로 패셔니 스타~!

 

길것만 같았던 연휴가 끝나 버렸습니다.

다시 일상으로의 복귀가 쉽지만은 않을것 같아요. ㅡ,.ㅜ

지난 연휴는 날씨가 참 좋았던것 같아요.

지방선거 투표일에는 아이들과 함께 투표소에 들러 당당히 한표 행사하고 왔습니다.

비록~ 응원하던 후보가 당선이 되지는 않았습니다만...

교육감은 제손으로 뽑은것 같아 괜히 흐믓하더라구요.^^

 

지난 현충일~ 딸아이의 성화에 태극기를 달고나서 근교 공원으로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봄나들이라고 하기엔 날씨가 너무 덥더라구요.ㅋ

아빠도 반바지...8살 딸아이도 반바지...

16개월 아들녀석은...얼마전 마트에서 아이엄마가 구입한 일명~ 냉장고 바지를 입었습니다.ㅋㅋ

그 냉장고 바지...더운 날씨를 생각하면 아빠도 탐이 납니다만...

8살 딸아이는 극구~ 사양하네요.ㅋ

 

 

시원한 민소매티와 냉장고 바지...그리고 모자까지 썼습니다.

썬글라스까지 썼으면 완벽한데 말이죠...

아직 16개월 아들녀석의 썬글라스는 없어요~~ㅋㅋ

이번 여름에는 하나 장만해 봐야 겠습니다.^^

 

 

공원에 도착하자 마자...유모차에서 내려 공원을 순화중입니다.

민소매티에 냉장고 바지....

보면 볼수록 웃음이 나는 이유는 뭘까요?....ㅋㅋㅋㅋ

 

 

6살 딸아이는 햇볕에 탈까봐~ 썬크림으로 무장하고도...모자를 챙겨쓰고~ 썬글라스까지 잊지 않았습니다.

6~7살부터...까무잡잡한 피부에 굉장히 민감하더라구요.

초등학교에 들어가더니...더 신경쓰는듯 합니다.^^

아빠를 닮아서 시꺼먼걸~ 어떻하겠어요?....으하하하

 

 

공원에 도착하자 마자~ 허기진 배부터 채웠습니다.

동네 가게에서 사온 김밥과 시원한 음료~

그리고 이모가 준비한 찐감자....

마지막으로 시원한 수박까지....ㅋㅋㅋ

 

그렇게 부른 배를 두드리며...또 다시 공원 산책에 나선 16개월 아들...

공원 산책으로는 성에 차지 않는지

아예 천연 잔디구장의 트랙을 뛰어다니네요.

 

 

뜨거운 햇빛도 개의치 않는...냉장고 바지를 입은 남자~

아빠는 반바지를 입었음에도 땀을 비오듯 쏟았는데...

냉장고 바지의 위력인가요?

16개월 아들녀석은 개의치 않고~ 달리고 또 달리고...ㅋㅋ

 

 

뜨거운 태양 아래~ 6살 차이 남매는 뭐가 그리 신이 나는지...

천연 잔디구장에서 뛰고 구르고...

마치 화보활영 현장인듯 했습니다.ㅋ

 

아무리 봐도~ 아들녀석의 냉장고 바지...탐이 납니다. ㅡ,.ㅜ

이번 여름에 진짜 하나 장만해서 입어볼까 봐요...ㅋㅋ

 

 

날이 갈수록 더욱 돈독해 지는 남매의 모습에 괜한 미소를 지어 봅니다.

조만간 서로의 패션을 지적하는 날도 올것 같아요.ㅋㅋ

객관적으로 누나의 패션감각이 동생보다는 쪼매~ 나은것 같기도 합니다.ㅋㅋ

 

이번 여름~ 아들녀석의 패션이 더더욱 궁금해 지네요.ㅋ

어쩌면 올누드를 선보일지도 모르겠군요.ㅋㅋㅋㅋ

 

냉장고 바지 하나로 엄마, 아빠를 웃음짓게 하는 16개월 아들녀석~

앞으로 어떤 패션으로 또 즐겁게 해주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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