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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8살 딸의 운동신경~ 역시 우리딸이 맞아~ ㅠ.ㅠ

육아일기/초보아빠 : 일상

by 은벼리파파 2014. 5. 14.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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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8살 딸의 운동신경~ 역시 우리딸이 맞아~ ㅠ.ㅠ

 

5월도 어느덧 중순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15개월 아들녀석이 태어난지 딱~ 15개월 2일이 되는날입니다.

그러니까 오늘부터 16개월로 접어드는 셈이네요.^^ 시간 참 빠릅니다.

 

지난 어린이날을 맞아 작은고모로 부터 스카이콩콩을 선물받은 8살 딸~

학교에 다녀와서 피아노 학원까지 다녀오고 나면...

요즘엔 자전거 타는것도 연습해야 하고~ 스카이콩콩 타는것도 연습해야 합니다.

잘타고 싶은 마음이야 굴뚝 같은데...몸이 마음처럼 따라주질 않으니~

엄마, 아빠만 보면 연습해야 하다며...온 가족을 출동시키네요.ㅋㅋ

 

 그러고 보니~ 예나 지금이나 아이들이 좋아하는건 변하지 않나 봅니다.

저 역시 어릴때 스카이콩콩을 서로 타겠다며 누나와 많이 다퉜던 기억이 있거든요.ㅋㅋㅋ

 

 

아직 혼자서 스카이콩콩을 타본적 없는 8살 딸~

엄마나 아빠가 잡아줘야지만...겨우 몇번 콩콩~~~ 뛰는 수준입니다.

혼자서 오르고 뛰어야 한다고 말을 했지만...무섭다는 군요...ㅋㅋ

 

그런 겁많은 8살 누나와 달리~ 스카이콩콩을 향해 돌진하는 둘째녀석....

누나의 발을 잡고 내려오라며 안간힘을 씁니다.ㅋㅋ

 

 

역시 남자아이라 다른가 봅니다.

호기심도 많고~ 겁도 없는것 같고~

조금 더 커봐야 알겠지만...엄마, 아빠, 누나와는 다르게 운동신경이 좋았으면 좋겠군요.ㅋㅋㅋㅋ

 

 

16개월 아들녀석의 집요함때문에...결국엔 8살 딸아이가 잠시 양보를 하고 맙니다.

 한참을 엄마에게 아니 스카이콩콩에 매달려 아스팔트를 누볐다는 후문이....ㅋㅋㅋㅋ

 

 

아들녀석이 스카이콩콩을 탈때면~ 엄마, 아빠만 죽어라 운동하는 꼴이 되버려요.ㅋㅋ

 

동생에게 스카이콩콩을 잠시 양보하고....한숨 돌린 뒤에 다시 도전을 해봅니다.

이번에는 엄마, 아빠의 도움없이 혼자 타기에 도전해 보는군요.

 

 "별아~ 떨어질것 같으면...먼저 발을 땅에 디디면 돼~ 알았지?"

 

 

옆에서 아무리 말로 설명을 해줘도~ 몸으로 익히기 전까지는 쉽지가 않지요.

혼자 올라타는것까지는 성공하는듯 했는데...

한번 뛰어보고는 바닥으로 착지~~~ㅋㅋㅋ

 

 

심기일전하고 다시 도전~~~~

 

 

이번에는 성공하는듯 했으나~ 한번 콩~~ 뛰고서는 앞으로 기울어지는 바람에 또 실패~~

거듭된 연습속에서도 좀처럼 서너개를 뛰기가 힘이 들어 보이네요.ㅋ

전 어렸을적에 스카이콩콩은 잘 뛰었던 기억이 나는데...(잘못된 기억인가?...ㅡ,.ㅜ)

여튼~ 딸아이는 그후로도 계속~ 도전을 했으나...감을 잡지 못한것 같습니다.

 

 

그래도 처음보다는 많이 안정되어 보이네요.ㅋㅋㅋ

이건 필시~ 엄마의 피를 물려받은게 틀림없습니다. ㅡ,.ㅜ

아빠는 공과 친하지 않아서 그렇지....

혼자서 하는건 그래도 묵묵히 하는 편이거든요~~ㅋㅋㅋ (절대 잘한다는 말은 아닙니다...ㅡ,.ㅜ)

 

자전거 타는 연습하랴~ 스카이콩콩 연습하랴~~

8살 딸아이의 5월은 그렇게 바쁘게 지나가고 있습니다.

더불어 누나가 하는건 뭐든 따아해야만 하는 16개월 아들녀석도 덩달아 바쁘게 보내고 있네요.

뜨거운 여름이 오기 전~ 분명 8살 딸아이는 자전거와 스카이콩콩을 마스터할꺼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8살 딸~

확실히 우리딸이 맞네~~~ ㅋㅋㅋㅋ

 

그래도 우리딸~ 화이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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