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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살 딸이 찾은 네잎클로버~ 행운이 가득하기를~!

육아일기/초보아빠 : 일상

by 은벼리파파 2014. 5. 7.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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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살 딸이 찾은 네잎클로버~ 행운이 가득하기를~!

 

5월 황금연휴를 맞아 여행 다녀오신분들 많으시죠?

시골에 계시는 부모님들 뵈러 다녀오신분들도 많으실테구요.

은벼리네도 시골에 다녀왔습니다.^^

명절을 방불케하는 고속도로 차량정체때문에 조금 고생을 하긴 했지요.ㅋ

 

시골 외갓집에 들러 자연을 만끽하고 왔습니다.

엄마가 어릴적 뛰어놀았다던 앞동산에도 올랐었는데요.

기념 공원이더라구요.

관리가 조금 아쉽긴 했습니다만...시골 읍내에 위치한 조그만 기념공원이....

엄마와 8살 딸아이의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 되었습니다.

 

 

어릴적에는 그렇게 높고 가파르게 보이던 계단도...

이젠 어른이 되어서인지 아주 조그맣게만 느껴집니다.^^

(사실 계단이 조금 가파르긴 하더라구요.ㅋㅋㅋ)

 

계단을 오르면 바로 보이는 조그마한 기념공원...

이름하여 삼일(3.1)공원입니다.

삼일운동을 하던 지역 유지분들을 기념하기위해 조성된 공원이예요.

기념비도 있고~ 조그만 정자도 있습니다.

 

그외엔 넓은 잔디밭(?)이 있는데요.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것인지...잡초가 무성하더라구요.

그런 가운데...이번달에 군에 입대하는....8살 딸아이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사촌오빠가 네잎클로버를 하나 찾아 냈습니다.

 

 

오빠가 네잎클로버를 찾았다는 말에....너도나도 네잎클로버 찾기에 동참했습니다.

8살 딸아이와 15개월 아들녀석도 빠지지 않네요..ㅋㅋㅋ

눈을 크게 뜨고...아무리 들여다 봐도 네잎클로버는 보이지 않습니다.

바로 그때~~~~

 

"와~~ 여기 있다~~~"

 

8살 딸아이의 한마디...

 

 

아빠는 아무리 봐도 안보이는데....

순수한 아이들 눈에만 보이나 봅니다. ㅡ,.ㅜ

 

15개월 아들녀석은 야외여서 마냥 좋은가 봅니다.^^

 

 

그 후에도 8살 딸아이는 네잎클로버를 두어개 더 찾았다는 후문이...^^

더 이상 네잎클로버를 찾기 힘들어 지자....

그냥 펑범한 세잎클로버를 정성스레 찾아 손에 쥐는군요.

 

"별아~ 그건 왜??"

"세잎클로버는 행복을 가져다 준데요~"

 

 

네잎클로버는 행운을~ 세잎클로버는 행복을 가져다 준다는 딸아이의 말~

8살 딸아이의 말이 의미심장하게 들리는군요.^^

 

 8살 딸아이가 찾은 네잎클로버~

 

 

8살 딸아이 덕분에 행운과 행복을 동시에 가진 기분입니다.^^

정성스레 찾았던 클로버를 아빠손에 쥐어주고는....

다시 한번 클로버 찾기에 열중입니다.

 

 

온 가족이 공원내 잔디빝의 클로버란 클로버는 다 뒤진 느낌입니다.ㅋㅋㅋㅋ

군에 가는 사촌오빠는 네잎클로버를 아빠에게 선물을 했고~

8살 딸아이 역시 아빠에게 클로버를 선물했지요.

 

 

8살 딸아이가 선물한 네잎클로버~

지금 책장한켠의 두꺼운 책속에 고이 모셔(?)놨습니다.ㅋㅋ

5월 가정의 달~

딸아이의 말처럼...행운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해 봅니다.

 

8살 딸이 찾은 네잎클로버와 세잎클로버~

딸아이의 말처럼....행운과 행복이 가득한 5월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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