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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 처음 턱시도를 입은 아들, 의젓해 보여~!

육아일기/초보아빠 : 은후

by 은벼리파파 2014. 2. 1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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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 처음 턱시도를 입은 아들, 의젓해 보여~!

 

오늘로 태어난지 364일째를 맞이한 둘째 아들녀석...

돌이 가까워져서인지 하루하루 성장이 눈부십니다.^^

아직 스스로 걷지는 못합니다만...조만간 스스로 걸음마를 할 수 있을것 같아요.

 

지난주말에 가족들과 조촐한 돌잔치를 했습니다.^^

단연 주인공은 아들녀석이였던지라...사촌형아에게 나눔받은 턱시도 패션을 선보였지요.

바지도 조금 길고~ 팔도 길고~~ㅋㅋㅋ

그래도 입혀 놓으니~ 의젓해 보이는게...여자든 남자든 패션이 중요하긴 한가봅니다.ㅋㅋ

 

 

돌잔치 행사장으로 가기전에 집에서 한컷~

8살 딸아이가 가지고 놀았던 곰인형도 오랜만에 꺼내어 아들녀석 옆에 앉혀 놓았습니다.

 

둘째라는 핑계로 이것저것 신경 못써준게 많네요. ㅡ,.ㅜ

첫째 은별이때에는 돌잔치 서너달 전부터 사진을 찍어야 한다며 부산을 떨었었는데...

그리고 돌잔치 앨범과 액자도 아빠가 직접 만들었습니다.

그런데...아들녀석은 그냥 가족들과 조촐하게 식사하는것으로 땡~~~ 이네요.

미안해 아들~~~~^^

 

 

낮잠도 잤고~ 배도 부르고...턱시도를 입고 누나, 엄마, 아빠의 재롱에 기분이 업된듯 보입니다.

이 기분대로라면 가족들과의 조촐한 돌잔치 식사자리에서도 분위기가 괜찮을것 같네요.ㅋㅋ

 

 사진찍는다고 한자리에 가만히 앉아 있을리 없는 아들녀석~

턱시도를 입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네요.

 

 

턱시도를 입은 아들녀석의 뒷모습이 꽤~ 의젓해 보입니다.ㅋ

접어올린 바지단이 조금 아쉽긴 합니다만.....

그래도 어느새 이렇게 훌쩍 자라서 첫돌을 목전에 두고 있다는 사실이 새삼스럽습니다.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자라준 사실이 감사합니다.

 

 

아직 혼자서 오래동안 서있지 못해서....전신사진은 찍질 못했습니다.^^;

턱시도를 입고~ 앉아 있는 모습에 괜히 흐믓해 지는 이 기분은 뭘까요?....ㅋㅋㅋ

 

오늘은 괜한 게으름에 반차를 내고 티타임을 즐기고 있습니다.

딸아이는 유치원에 가고...아들녀석은 옆에 앉아서 열심히~ 맛있게 감을 먹고 있고...

아이엄마와 저는 오랜만에 낮시간에 마주앉아 여유있게 티타임을 즐기고 있네요.ㅋ

 

 

난생 처음 턱시도를 입은 아들의 모습에....

엄마, 아빠는 왠지 모를 흐믓함에 미소를 지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루하루가 다르게 폭풍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아들녀석~

어느순간 되돌아보면 또한번 성장해 있겠지요?...^^

딸아이때와는 또다른 감동이 전해져 옵니다.

 

턱시도 입은 아들을 보니...장가를 보내도 되겠단 생각도 드는군요.ㅋㅋㅋ

(너무 오버인가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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