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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매의 자매 코스프레~!

육아일기/초보아빠 : 일상

by 은벼리파파 2014. 2. 3.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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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매의 자매 코스프레~!

 

설날 연휴는 잘 보내셨나요?

명절 연휴가 끝나니 어느새 2월이 시작되었네요.

주말이 포함된 명절 연휴 끝자락에는 날씨가 좋지않이 꼼짝없이 집에만 있었습니다.

겨울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연휴 마지막 날이자 주말의 오후...

거실에 옹기종기 모여앉아 과일을 먹으며 시간을 보내고 있었지요.

 

활동량이 많은 12개월 아들녀석...

누나만 쫓아 다니다 보니 머리에서 땀이 비오듯 흘러내립니다.

 

"머리 묶어줘도 될것 같은데???"

 

아이엄마의 한마디가 발단이 되었네요.ㅋㅋㅋ

아들녀석의 머리카락을 고무줄로 묶어 줬습니다.

 

 

어느새 머리카락이 이만큼 자랐네요.

앞머리는 위로 넘겨 묶고...나머지는 양갈래로 묶어 줬습니다.

고무줄로 머리를 묶어줬더니...ㅋㅋㅋㅋㅋ

영락없는 딸내미의 모습이네요.

 

은벼리의 어릴때 모습도 보이는것 같기도 하고...ㅋㅋㅋㅋ

은벼리도 묶었던 머리를 풀고~ 아들녀석과 똑같이 묶어달라기에...

앞머리와 양갈래로 묶어 줬습니다.

 

 

머리를 고무줄로 묶고는 뭐가 그리 좋은지...

하하호호~~~ 웃음이 떠나갈줄 몰랐다는 후문이...ㅋㅋㅋㅋ

 

 12개월 아들녀석도 누나가 웃으니 따라 웃습니다.ㅋㅋㅋ

훗날 이 사진을 보면 반응이 어떨지 궁금하네요.

 

 

아들녀석이 조금 더 크면...분명 이런 코스프레를 싫어하겠지요...ㅋ

추적추적 비오는 날~ 온가족이 거실에 모여 앉아 군것질을 즐기며 보내는 시간...

아이들이 있어 더더욱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이 아니였나 생각됩니다.

 

 

엄마, 아빠의 장난에도 아무렇지 않게~

누나와 어울려 노는 아들녀석의 모습이 참 예쁘네요.ㅋ

남매가 아니라 자매라 해도 믿겠습니다.ㅋㅋ

 

 똑같이 머리를 묶은 남매...아니 자매...

이 순간을 기록으로 남겨야 한다며 사진도 여러장 찍었어요.^^

 

 

유치원 졸업식을 코앞에 두고 있는 8살 딸...

그리고 첫번째 돌을 목전에 두고 있는 12개월 아들녀석~

조금만 더 지나면 이런 풍경이 연출되기 힘들텐데...

소중한 추억으로...기록으로 남겨둬야 겠습니다.^^

 

 

엄마, 아빠, 누나가 웃음을 짓는 동안...아들녀석은 양손에 과일 하나씩을 잡고~

그 달콤함에 정신을 빼앗겨 버린듯 하네요.ㅋ

 

 아들과 딸~~

남매의 자매 코스프레 덕에 실컷 웃었습니다.ㅋ

 

 

남매의 자매 코스프레...

고무줄로 머리를 묶었을 뿐인데...영락없는 자매가 되어버린 6살 차이 남매~ㅋㅋㅋ

이렇게 또 소중한 추억 하나가 만들어 졌습니다.

 

아들아~ 절대~~~~

일부러 그런건 아니니...훗날 오해하지는 멀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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