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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떡국떡으로 만든 겨울방학 아이간식~ 초간단 떡강정~!

육아일기/초보아빠 : 레시피

by 은벼리파파 2014. 1. 5.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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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떡국떡으로 만든 겨울방학 아이간식~ 초간단 떡강정~!

 

새해들어 처음 맞는 주말...

뭔가 특별한것도 없는 평범한 주말입니다만...초보아빠는 애써 의미를 부여합니다.ㅋ

유치원에서의 마지막 겨울방학을 보내고 있는 7살 딸아이...

주중에는 친구들도 만나고~ 책도 많이 읽고~ 동생과 놀아주느라 정신이 없는것 같아요.

게다가 짜여진 생활계획표 위주로 생활하다보니....ㅋㅋ

 

이번 주말에는 그런 딸아이를 위해 오랜만에 앞치마를 둘렀습니다.^^

유난히 가래떡을 좋아하는 딸아이인지라...

새해맞이로 만들었었던 떡국떡을 활용하기로 했어요.

 

 

남은 떡국떡을 이용해 후다닥 만들어본 달콤하고 고소한 떡강정~~

정말 간단합니다.^^;

 

 

떡국떡, 포도씨유, 설탕, 올리고당, 흑임자(검은깨), 견과류, 물

재료도 정말 간단하지요? 왠만하면 집에 있는 재료들이라... 더 좋은것 같아요.ㅋㅋ

 

냉동상태로 보관되어 있던 떡국떡은 실온에서 말랑말랑해질때까지 해동시켜줍니다.

 

 

해동된 떡국떡은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튀긴다는 느낌으로 볶아주세요.

아님 아예 튀겨도 상관없을 것 같아요.ㅋ

튀기는 정도에 따라 겉이 딱딱해 질 수 있으니....적당히~~~

 

튀긴 떡국떡은 키친타올위에 올려놓고 기르기를 한번 빼주시구요.

볶음 후라이팬에 설탕, 올리고당, 물을 동일한 비율로 넣고~

바글바글 끓어오를때까지 그대로 둡니다.

끓어 오르기 시작하면...불을 끄고....견과류와 튀긴 떡국떡을 넣고 뒤적여 주면 완성~

굉장히 간단하지요?....ㅋㅋㅋ

 

 

집에 있는 재료들로 너무나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떡강정~

아빠가 만들어 주면 아이들이 더 좋아할것 같은 느낌이예요.

 

마지막으로 흑임자(검은깨)를 뿌려주면...더더욱 맛깔스러운 떡강정이 됩니다.

유산지를 그릇에 깔고~ 떡강정을 담아 봤어요.

 

 

거실에서 동생과 놀던 딸아이가 냄새에 이끌려 주방으로 오는군요.ㅋㅋ

 

"아빠~~ 무슨 냄새야?"

"응?? 이고~~~~ 떡강정~~~"

"우와~ 맛있겠다~~~"

"하나 먹어볼래?"

"응~~~"

 

 

얼른 딸아이에게 떡강정 하나를 집어 건네줍니다.

오물오물 맛을 보던 딸~~~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네요...ㅋ

 

 

과하지 않은 설탕의 달달함이 입맛을 자극합니다.

하얀 떡국떡에 다닥다닥 붙어 있는 흑임자도 고소하구요~

씹으면 씹을수록 느껴지는 떡국떡 고유의 고소함도 있습니다.

 

7살 딸아이와 식탁에 앉아 한참을 수다를 떨며 하나씩 집어 먹었네요.

저녁 식사도 잊은채 말이죠...ㅋㅋㅋ

 

 

새해가 밝았습니다만...이번해에는 설날 명절이 조금 빠르잖아요?

벌써~ 이번달 말이면 설날명절이니 말입니다.

그때돠면 또다시 떡국떡을 준비해야 하는데....

남은 떡국떡은 요렇게~ 아이들 간식으로 만들어주면 참 좋을것 같아요.^^

케첩을 조금 넣어 새콤하게 만들어도 맛있을것 같다는 생각~~ㅋ

 

 

남은 떡국떡도 해결하고...집에 있는 재료들만 이용해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훌륭한 간식이 되니~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는것 같습니다.

아빠가 직접 만들어 주는 겨울방학 아이간식~

 

정말 간단한 떡강정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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