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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사가 같아지고 있는 6살 차이 남매, 동생의 성장속도가 무서워~!

육아일기/초보아빠 : 일상

by 은벼리파파 2013. 8. 15.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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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사가 같아지고 있는 6살 차이 남매, 동생의 성장속도가 무서워~!

 

우리 선조들의 지혜는 두말하면 입이 아픈것 같습니다.ㅋ

삼복이 다 지나가고 나니~ 그 무덥던 날씨가 거짓말처럼, 아침 저녁으로는 참 선선하네요.^^

곧 가을이 올것만 같습니다.

 

오늘은 광복절입니다. 언제부턴가 공휴일로만 인식되고 있는 국경일인듯 해요.ㅡ,.ㅜ

국경일이든, 공휴일이든...여유로운 아침이 참 좋군요.^^;;

이런날 아침시간이면~ 6살 차이나는 남매의 모습도 참 보기가 좋습니다.

주중에는 볼 수 없는 풍경들이 펼쳐지거든요.ㅋ

얼마전 개학한 7살 딸아이, 그리고 7개월로 접어든 둘째~

7살 딸아이가 방학동안 늘~~~ 붙어 있어서인지...

그 동안에 둘째가 누나를 닮아가는듯한 모습이 보입니다.

 

 

오늘처럼 여유로운 아침이면....

엄마가 허락하는 아주 즐거운 두어시간의 TV 시청 시간입니다.

언제부턴가 TV를 볼때도 둘이 나란히 앉아서 집중에 또 집중을 하고 보는군요.

7살 딸아이는 어린이프로에 환장(?)할 나이이고...ㅋㅋㅋ

7개월 둘째는 점점 크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겠네요.^^

 

누나가 웃으면 함께 웃고, 옆에서 시끄럽게 TV 시청에 방해라도 하면~

살포시 째려봐주기도 하는 둘째입니다.ㅋ

 

6살 차이 나는 오누이가 한창 TV 시청에 집중하고 있을때...

아빠의 카메라 셔터소리가 점점 빨라집니다.ㅋㅋ

7살 딸아이는 그런 아빠의 모습이 TV시청에 방해가 된다 느꼈는지...

동생옆자리에서 일어나~ TV가 아주 잘 보이는 곳으로 자리를 옮겨버리는군요.ㅋㅋ

그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7개월 둘째는 여전히 시선은 TV에...

가끔씩 누나를 힐끔~힐끔~ 쳐다보기도 하는군요.

 

 

그렇게 한참을 TV에 집중하던 둘째~

누나가 옆에 없음을 확인하고~ 아빠를 향해 매서운 눈빛을 보냅니다.ㅋㅋ

누나에 관한 일이라면~ 아주 매서운 눈빛으로 바라보는게...쬐끔~ 무섭기도 하네요.ㅋ

 

 

엄마가 집안일 하느라 바쁠땐~ 아빠품에 안겨 있을때가 많은데....

잠이 올때는 아빠도 소용없습니다. 엄마품이 만병의 통치약이긴 하나,

7살 누나의 품도 엄마품 못지 않은가 봐요~ ㅡ,.ㅜ

 

누나가 좋은것인지...아님 여자가 좋은것인지는 알수 없으나~

아빠보다는 누나를 더 좋아하는것이 확실합니다.

 

 

관심사도 점점 같아지고 있고, 누나를 향한 기사도 정신도 점점 상승하고 있는 둘째...

그렇게 남매는 점점 닮아가고 있습니다.

 

7개월 둘째녀석의 성장속도가 살짜쿵 무서워지고 있어요.ㅋ

훗날, 누나일이라면 아빠보다도 더~ 기사도 정신을 발휘할것 같은 느낌이네요.ㅋ

 

아들~ 아빠야~ 살살해~~ 알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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