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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아빠에게 하루하루의 일상이 행복한 이유~!

육아일기/초보아빠 : 일상

by 은벼리파파 2013. 6. 3.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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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아빠에게 하루하루의 일상이 행복한 이유~!

 

시간 참 빠릅니다. 벌써 6월 이네요.

소리소문없이 5월이 지나가고 6월이 온 느낌입니다.ㅋ

빠른 시간만큼이나 100일을 갓 넘긴 둘째도 쑥쑥 자라고 있는것 같아요.

아침에 눈뜨자 마자 울음대신 미소를 먼저 보여주는 녀석~

 

분명 첫째, 은별이때에도 느꼈던 행복일텐데....

하루하루, 순간순간이 새롭습니다.^^

 

요즘은 손을 입으로 가져가 소리내며 쪽쪽 빨아먹는것이 일상이 되어버린 둘째~

그리고 보는것과 들리는것이 많아진 탓인지...

100일 이후로 아빠가 모습이 많이 익숙해졌는지 귀여운 미소를 마구마구 날려주는군요,

 

 

배가 부를때에도 배가 고플때에도...쪽쪽 소리까지 내어가며 아주 맛있게 손을 빨고 있습니다.

곁으로 슬며시 다가가 말이라도 걸면~

살포시 미소지으면서 옹알이를 하지요.ㅋ

나중에 말문이 트이면~ 누나와 함께 수다를 엄청 떨것 같아요.ㅋ

한참 대화를 하다보면...마치 알아듣기라도 하는듯~

때론 수줍게~ 때론 정말 우스운지~ 환하게 미소를 보여줍니다.

 

 

미소짓는 얼굴을 자주 볼 수 있어서 참 행복한 아빠입니다.

아무런 말없이 눈만 맞춰도...그리고 일상적인 말들로~ 말도 안되는 대화를 할때에도...^^

 

 

이런 부자의 모습을 본 엄마는 참 신기해 하지요.ㅋ

요즘은 둘째가 깨어 있는 시간이면~ 한참동안을 옹알이를 받아주며 말도 안되는 대화를 하며 보냅니다.

그리고 눈맞춤은 필수~~~

그럴때마다 아빠에게 화답이라도 하는듯~ 애교작렬~ 눈웃음과 함께 미소를 보여주지요.ㅋ

 

 

오늘로 태어난지 꼭 111일째가 되는 둘째~

7년전 누나로 인해 느꼈던 행복함을 또한번 느끼게 해주고 있습니다.

까맣게 잊고 있었던 아주 사소한 행복들을~ 요즘, 둘째로 인해 다시 한번 느끼는 중입니다.

 

일상의 행복함을 느끼게 해준 둘째~

고맙다는 말로는 표현이 안되네요.^^

둘째의 환한 미소와~ 점점 서울깎쟁이가 되어가는 첫째딸을 보며....

오늘 하루도 힘차게 출발해 봅니다.

 

점점 눈맞춤도 잦아지고~ 옹알이도 시작한 둘째~

아빠의 마음을 살살 녹이는 애교작렬 미소를 보며

새삼 하루하루 일상의 행복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아들~ 건강하게 자라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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