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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 옷장 수납 한방에 해결한 종이 서랍칸막이~

취미/DIY

by 은벼리파파 2013. 5. 24.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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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 옷장 수납 한방에 해결한 종이 서랍칸막이~

 

오늘 아침은 마음이 참 바쁩니다.

바쁜 회사일로 이번주 내내 야근을 하다보니~ 아이들 얼굴을 제대로 본지가 언젠지....

그래도 오늘은 조금 일찍 일어나 포스팅을 해야겠다 마음을 먹었었는데...

큭~ 조금 이른 아침부터 노트북이 말썽이였습니다.

두시간여의 사투끝에 겨우겨우 부팅을 하고 포스팅을 합니다만...ㅋ

출근시간때문에 마음이 바쁘네요. ㅡ,.ㅜ

 

여유있게 포스팅하고~ 아이들도 한번씩 더 안아주고 그렇게 출근하려 했는데....쩝

 

조금 늦긴 했습니다만...

7살 딸아이에게 아주 예쁜 옷장과 서랍장이 생겼습니다.

이때까지 조그만 수납장 두개를 옷장으로 사용중이였거든요.

수납장 형태이다 보니~ 아무래도 옷을 수납하기가 편하지 만은 않았어요.^^

동생도 태어났고~ 그 예전 옷장으로 사용하던 수납장으로 인해~ 방이 정리가 되지 않는것 같아

큰맘먹고 아빠 생일 선물로~ 딸아이 수납장을 구입했습니다.ㅋ

말이 조금 이상하지요??? ㅋㅋ

 

소녀감성 돋는 연핑크색으로다가...ㅋ

그리고 아이들 감성에 맞는 수납장도 함께 구입했어요.

 

 

방이 좁다 보니~ 전체 풀샷을 찍기가....ㅋ

여튼 수납공간도 넉넉하고~ 옷장의 사이즈도 제법 커서~

예전의 넘쳐나던 옷장수납과는 차원이 틀리네요.^^;;

수납장과 옷장세트가 도착하자 마자~ 제일 좋아했던 딸입니다.

아니~ 아빠가 더 좋아했었지요.ㅋㅋㅋㅋ

 

 

기존 옷장에 있던 옷들을 몽땅 꺼내어~ 다시 수납을 하려는데~

작아서 못입는 옷이 왜이렇게 많은지요~ 쩝

그리고 예전에 쓰던 수납장은 다시 둘째의 베이비장으로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새 옷장이 생겨서인지~ 아주 쿨하게 동생이 사용하는것을 허락하는군요.ㅋ

 

 서랍장과 옷장이 새로 생겼으니~

7살 딸아이가 꺼내입기 편하게 옷을 정리해야할 차례입니다.

못입는 옷, 안입는 옷을 먼저 골라내고~

치마, 바지, 윗옷...계절별로 정리해서 서랍 칸칸히 정리해 봅니다.

 

 

제일 아래칸은 딸아이와 함께 우유곽으로 만든 양말 수납함을 넣었습니다.

그런데...옷들을 깔끔하게 접어서 정리한다고 했는데도~

뭔지 모르게 많이 지저분하고~ 옷을 꺼내기가 편한것 같진 않아요~ㅋ

 

몇날 몇일을 고민하다가....

서랍칸막이를 구입하지니~ 개당 가격이 만만치 않더라구요.

그래서 어느 블로그를 보고~ 서랍칸막이를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준비물 : 두꺼운 종이 또는 종이박스, 자, 연필, 글루건

 

집에 예전에 사다놓은 두꺼운 하드보드지가 있어 활용했어요.

서랍의 내부사이즈를 정확히 잰 다음에~ 칸막이로 될것과 받침이 될 도안을 그리고 잘라줍니다.

서랍 내부사이즈는 서랍을 열었을때의 세로길이와 깊이사이즈입니다.^^

 

 

재단한 종이를 받침대와 칸막이가 맞닿는 부분에 글루건을 사용해서 고정해 주세요.

글루건이 굳기만 하면 칸막이가 완성됩니다.^^

시중에 파는 하드보드지 두장으로 총 4개의 칸막이를 만들었습니다.^^

 

 

조금 더 신경을 써서 예쁜 포장지로 감싸주거나~

가구재질과 비슷한 시트지로 마무리를 해줘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드네요.ㅋ

딸아이가 좋아할만한 예쁜 무늬로 꾸며주는것은 다음에 하기로 하고...^^

서랍장에 칸막이를 넣어 봅니다.

 

 

안맞으면 어쩌지? 라고 걱정했는데...안성맞춤입니다.

기존 옷장 정리를 하면서 옷정리도 같이 해버렸기에...옷이 많이 줄어들긴 했습니다.

한해가 다르게 쑥쑥 커버리니....ㅡ,.ㅜ

 

아직 입을만한 예쁜 옷들은 이웃 동생들에게 나눔하고...

예쁘지는 않아도 아직 입을만한 옷들은 박스에 넣어 어느분의 부탁으로 시골에 보낼 계획입니다.

그리고 다시 입기에는 뭣한~ 작거나 안입는 옷들은 분리수거함으로...^^;

그렇게 옷들을 정리하고 나니~ 옷장과 서랍장이 텅텅 비는군요.

 

 

딸아이가 좋아하는 옷들 위주로 서랍에 정리를 했습니다.

옷가지가 많아도 종이 칸막이로 정리해서 수납을 하니~ 문제가 없습니다.

매일 아침~ 서랍장을 열어놓고~ 옷장도 함께 열어놓고~ 어떤 옷을 입을지 고민하는 딸의 모습이 상상이 되는군요.

 

아직 안방 옷장 수납박스에 들어있는 여름옷들을 꺼내지 못했는데...

이번주말에는 일괄~ 옷장정리 한번 해야할것 같습니다.ㅋ

이건 입는다~ 안입는다~ 엄마와의 신경전이 눈에 훤합니다.ㅋ

 

비싼돈 들이지 않고~ 종이로 만든 서랍칸막이~~

필요한만큼~ 뚝딱 만들어서 사용할 수 있으니 더 좋은것 같아요.

은벼리네처럼 아직 옷장 정리 못하신 분들~~~

종이로 만든 서랍칸막이로~ 간편하게~ 손쉽게 서랍장 정리 한버 해보시면 어떨까요?.^^

 

으하 지각입니다. 후다닥 =3=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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