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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선물 스팸을 활용한 색다른 라면~ 스팸볶음라면~!

육아일기/초보아빠 : 레시피

by 은벼리파파 2021. 11. 9.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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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선물 스팸을 활용한 색다른 라면~ 스팸 볶음라면~!

 

지난 추석 때 받은 깡통 햄과 참치를 참 많이도 먹었습니다.

스팸은 구워 먹고, 찌개에 넣어 먹고, 볶음밥에 넣어 먹고...

질린다 싶을 때쯤 색다르게 라면에 활용해 봤어요.

 

라면도 질린다 싶을때 가끔 고추장을 넣어 볶음면으로 만들어 먹곤 했는데,

스팸을 넣으니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 것 같아요.

 

재료 : 라면, 스팸, 당근, 대파, 마늘, 계란, 쪽파

고추장, 올리고당, 데리야끼 소스, 참기름, 참깨

 

냉장고에 있던 재료들을 이것저것 꺼내봤습니다.

양파를 깜빡했어요.ㅋ

파프리카도 넣으려고 꺼내었다가, 생략했습니다.^^

 

스팸 볶음라면에 곁들일 계란을 먼저 삶아 줍니다

계란을 삶는 동안 채소 손질을 먼저 해주세요.

 

마늘은 편으로 썰고, 당근과 스팸은 작은 크기로 깍둑썰기 해주세요.

 

마침 냉장고에 정육점에서 고기를 구입하고 받아온 파채가 있어 활용했어요.

파채가 없으면 그냥 대파를 썰어 사용해도 됩니다.

 

올리브유를 두르고, 마늘을 먼저 넣어 볶아줍니다.

그다음 당근을 넣어 볶아주세요.

 

마늘과 당근의 향이 은근히 퍼질 때, 파채를 넣어 다시 볶아줍니다.

 

마지막에 스팸을 넣고 볶아주세요.

채소를 볶기 전에, 라면을 삶기 위해 미리 냄비에 물을 올려주세요.

 

스팸까지 넣고 채소를 볶는 동안,

끓는 물에 라면을 넣어 삶아주는데요.

완전히 익지 않게 삶아 건져내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라면이 너무 익어버리면, 볶다가 다 퍼져버리거든요.

 

라면을 빨리 건졌다고 생각했는데... 익어버린 것 같아요.

더 불기 전에 고추장 양념을 넣어 재빠르게 볶아줍니다.

 

먼저 데리야끼 소스를 적당히 두르고,

고추장 두 스푼 넣어줬어요.

마지막으로 올리고당도 넣어주고 뒤적이듯 볶아줍니다.

 

면이 불지 않도록 재빠르게 뒤적이며 볶아주세요.

마지막에 참기름 두르고, 참깨로 마무리하면 완성~

 

그릇에 담아내고, 삶은 계란과 함께 쪽파를 잘게 썰어 올려줍니다.

 

초등학교 2학년 아들 녀석에겐 조금 매울까 싶어

데리야끼 소스로만 볶아주려 했더니, 

고추장도 괜찮다 하네요.

 

많이 맵지는 않은데, 그래도 조금 매운지 물과 함께 한 그릇 뚝딱 비워냈습니다.

딸아이 입맛에는 딱 맞는지, 맛있다 칭찬까지 받았습니다.

 

스팸이 듬뿍 들어가 먹는 재미가 솔솔한 스팸 볶음라면입니다.

 

추석 명절 선물로 받은 스팸을 소진하기 위해

색다르게 볶음라면에 곁들여 봤어요.

 

스팸과 함께 곁들인 파채가 신의 한 수였던 것 같습니다.ㅋ

 

따뜻한 밥 위에 갓 구워낸 스팸 한 조각 올려먹어도 맛있는데...

계속 먹으니 조금 질리는 것 같아 라면에 활용했더니

아이들도 아주 잘 먹습니다.^^

 

지난 추석 명절 선물로 받은 스팸을 활용한 이색적인 한 끼~

스팸과 파채의 조화가 환상적인 스팸 볶음라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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