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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개월 아들녀석의 성장세가 놀라워~!

육아일기/초보아빠 : 은후

by 은벼리파파 2017. 2. 9.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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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개월 아들녀석의 성장세가 놀라워~!

 

날씨가 또 추워졌습니다. 봄이 오늘걸 시샘이라도 하는듯~~

48개월 아들녀석은 이번겨울~ 감기를 달고 사는것 같아요. ㅠ.ㅠ

 

콧물을 수시로 흘리면서도 쾌할한 모습을 보여주는 아들녀석~

아들녀석의 성장세가 하루하루 놀랍습니다.

전형적인 개구쟁이 사내녀석이지만,

놀라울 정도의 어휘력과 행동을 보여줄때는 깜짝깜짝 놀란다니까요.ㅋ

아무래도 6살차이 누나의 영향이 큰듯 합니다.^^

 

지금은 11살이 된 딸아이가 가지고 놀던 장난감~

대부분 아들녀석이 물려받아 사용하고 있습니다.

 

요즘 그런 아들녀석이 푹 빠져 있는 장난감이 있는데요~

바로 맥포머스입니다.

 

아들녀석의 웃음소리가 들리지 않아 거실로 나가 봤더니...

초집중하여 뭔가를 만들고 있는 모습입니다.

 

 

처음에는 그저 의미없이 뭔가를 만드는 줄 알았는데...그게 아니네요.

안내 책자를 열심히 들여다 보며 집중하여 만들고 있는 모습입니다.

 

"은후~ 뭐 만들어?"

"기차~~"

 

아주 시크하게 대답을 하는군요.

과연 아들녀석이 기차라는 단어를 알고 말하는것인지 궁금해서 책자를 살펴보니 기차가 맞네요.ㅋㅋ

 

 

삼각형, 사각형, 직사각형 등등 필요한 도형수가 적혀 있습니다.

뭐 도형수를 고려하고 만들기 시작한건 아닙니다.

대부분의 장난감들이 그러하겠지만...

맥포머스 안내책자 역시~ 크고 화려한 뭔가를 만드려면 추가구입을 해야해요~ ㅠ.ㅠ

만들기 끝자락에는 추가구입이 필요하다는 안내도 아주 조그맣게 적혀있습니다.

 

 

분명 한글은 이름외에는 모를텐데...

사내아이는 사내아이인가 봅니다.

만들어진 모양만 보고 기차인줄 아니 말이죠~~~ㅋㅋㅋ

 

한동안 옆에서 지켜봤습니다.

가끔 갯수를 잘 모르는지...아빠에게 도움을 요청하기도 했지만...

진지하게 집중하여 도형을 만들어 가는 모습이 참 대견스럽습니다.^^

 

 

필요한 갯수를 말해주니 만들면서 객수를 헤아리는 모습도 아빠의 눈에는 그저 대견스럽습니다.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여덟..."

"은후야 여섯 다음에는 일곱"

 

숫자를 보고 읽기는 하지만 아직 정확하게 숫자를 헤아릴수는 없나봐요~

그런 모습까지도 조급한 마음보다는 대견함이 먼저 앞섭니다.^^

 

 

숫자를 헤아리고 아제 조립해 봅니다.

책자를 보면서 열심히~~~ 이 도형이 필요하고 저도형이 필요하다며...

보관함에서 하나한 꺼내어 조립하네요.

 

 

조립을 하면서 모자란 도형때문에 살짝~ 실갱이를 벌였습니다만...

한살 더 먹었다고 막무가내로 떼를 쓰지는 않는군요.ㅋ

 

아들녀석 혼자서 만든 기관차~~~

알록달록 색상이 인상적이네요.ㅋㅋㅋ

 

 

기관차를 다 만들어 놓고는....

비어있는 부분에는 나머지 도형을 붙여놓고는 건전지(?)라며 아주 좋아하네요.ㅋㅋㅋ

응용력이 날로 발전하는것 같습니다.

 

모자란 도형때문에...사달라고 떼를 쓸까봐 조마조마했는데...

다행히 떼를 쓰지는 않네요.

이제 모자라다는 개념도 알아가는듯 합니다.^^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는 아들녀석입니다.

가끔 누나를 괴롭히는것만 빼면~ 영락없는 천사의 모습이지요.ㅋ

2017년 올 한해는 누나와 투닥거림이 더 많을것으로 예상은 합니다만...

그래도 지혜롭게~ 사이좋게~ 잘 지냈으면 하는 아빠의 마음입니다.

 

이대로만 성장해줬으면 좋겠어요.ㅋ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는 아들녀석의 모습에 새삼 감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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