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48개월 아들녀석의 웃음 나는 양치습관의 비밀~!

육아일기/초보아빠 : 은후

by 은벼리파파 2017. 2. 6. 07:57

본문

728x90
반응형
SMALL

 

 

48개월 아들녀석의 웃음 나는 양치습관의 비밀~!

 

마치 눈이라도 내릴것처럼 하늘이 무거운 월요일 아침입니다.

일기예보를 보니 눈소식은 없는듯한데... 주말에는 다시 추워진다고 하는군요.

이 겨울이 얼른 지나가고 따뜻한 봄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이번주만 지나면 딸아이의 봄방학도 시작되겠군요.

 

아이들의 성장하는 모습이 눈에 띄일때마다 감탄, 감동, 새삼스러움 등등의 감정이 느껴집니다.

특히 이번달 5살 생일을 맞이하는 아들녀석의 성장이 눈에 많이 띄는것 같아요.

 

한때 양치하는것때문에 실갱이를 많이 발였던 아들녀석~

요즘은 웃으며 즐겁게 양치를 하고 있는데요~

정말 오랜만에 같이 양치를 하러 욕실에 들어갔다가

양치에 대한 아들녀석의 자부심(?)에 그만 빵 터지고 말았습니다.

 

 

욕실에 들어가 제일먼저 칫솔을 고르고...

그 다음은 치약을 고릅니다.ㅋ

 

칫솔도 종류별로...치약도 과일향별로 구비되어 있군요.ㅋㅋㅋㅋ

 

 

전동칫솔, 손잡이가 짧은 칫솔, 캐릭터가 달려 있는 칫솔, 욕실 선반에 고정이 되는 칫솔 등등...

칫솔 종류만 해도 대여섯가지는 되는듯 합니다.

치약도 포도맛, 딸기맛, 사과맛 등등... 종류별로 나와 있네요.ㅋㅋㅋ

 

아들녀석은 신중하게 칫솔과 치약을 고른 뒤~~~

거울을 보며 열심히 양치질을 합니다.

 

 

이번에 선택한 치약은 구분이 될 수 있도록...

원래의 치약 보관자리에 쏙~~~ 꽂아 놓습니다.ㅋㅋㅋㅋ

 

 

그리고 또하나...

욕실 거울에 붙어 있는 모래시계를 작동시킵니다.

3분짜리 모래시계입니다.

손목으로 슥~~~ 돌리기만하면 모래시계의 타임이 시작됩니다.

 

 

모래시계의 모래가 아래로 다 내려올때까지...

아들녀석은 열심히 양치를 합니다.

위, 아래~ 그리고 안쪽면~ 마지막으로 혀까지 닦고나면 양치 끝~~ㅋㅋㅋ

 

아빠보다 더 철저하게 양치를 하는 모습이예요.

 

 

한때 양치하기 싫다며 떼쓰던 때가 있었는데...

직접 선택하고 모래시계라는 목표가 있으니, 자연스레 양치하는 즐거움이 생긴듯 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 6살 차이 누나와 경쟁심도 어느정도 한몫하는것 같아요.^^

 

48개월 아들녀석의 양치모습에 흐믓한 미소가 번집니다.

 

 

48개월 아들녀석의 웃음이 절로 나는 양치습관의 비밀~!

아빠도 욕심이 납니다.ㅋㅋㅋ

 

 

 

 

아래 공감버튼을 클릭하시면 보다 더 많은 분들과 정보를 공유하실 수 있습니다.

728x90
반응형
LIST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