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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녀석의 4번째 생일케익에 5개의 초가 꽂힌 이유~!

육아일기/초보아빠 : 은후

by 은벼리파파 2017. 2. 13.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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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녀석의 4번째 생일케익에 5개의 초가 꽂힌 이유~!

 

오늘은 개구쟁이 아들녀석의 4번째 생일입니다.

주중에는 아빠가 멀리 떨어져 있기에 하루 당겨 일요일 저녁에 조촐한 생일 파티를 했습니다.

사실 오늘 아침 포스팅은 아들녀석이 태어난 후부터 매년 생일날 사진을 회고하려했는데...

사진을 정리하다 보니 이상한점이 있어 아이엄마에게 물어보고나서야~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ㅋㅋㅋ

 

48개월~ 올해 5살이 되는 아들녀석입니다.

며칠전부터 오늘이 자기 생일이라며 말하던 아들녀석~

그때마다 엄마, 혹은 아빠, 누나에게 나이를 확인했었지요~

가족들은 너도나도 할것없이 5살이라며 손가락 5개를 펼쳐보여줬었습니다.

 

어제 생일케익에 촛불을 끌때에도 아빠는 아무런 의심을 하지 않았었어요.^^;;

 

 

아들녀석은 기분좋게 생일축하 노래도 부르고, 촛불도 힘차게 후~~~ 불어 껐어요.

그런데 아들녀석의 매년 생일 사진을 정리하다 보니 뭔가 이상합니다.

 

 

2013년 2월 13일 오후 12시 58분 몸무게 2.33kg

33주만에 이른둥이로 태어나 인큐베이터 신세를 져야만 했습니다.

100일이 되기전에 몸에 칼을 대는 수술도 감내했었어요.

 

그런 아들녀석이 한해두해 지나면서 아주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주었습니다.

 

 

첫돌잔치에는 이른둥이라는 이름이 무색할만큼~

포동포동 살도 찌고~ 키도 큰 모습으로 친지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습니다.

 

 

2014년 2월 13일~

두번째 생일날~ 처음으로 케익이 뭔지 실감을 하던 날입니다.

비록 나누에게 밀려 아이스크림 케익을 받았지만... 생일이 뭔지를 알게된 날이기도 합니다.ㅋ

 

 

세번째 생일날~~ 바로 작년이네요.

아들녀석의 세번째 생일이 있던 작년에는 아빠가 주중에 떨어져 있었기에....

아마도 올해처럼 조금 이르게 생일케익에 불을 붙였던것 같습니다.

사진을 찍어놓고는 포스팅을 하지도 못했었네요.ㅠ.ㅠ

 

그리고 2017년 2월 13일~ 바로 오늘~~~

아들녀석의 네번째 생일입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있다가...

사진정리를 하다보니 케익에 촛불이 4개가 아닌 5개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ㅋ

이유는 아주 간단합니다.

올해 5살이 되었다는걸 알고 있는 아들녀석은...

당연 촛불이 4개만 꽂혀 있으면 5개가 왜 아니냐며 의문을 제기할거란 말이죠~ㅋㅋㅋ

아이엄마의 조그만 배려인듯 합니다.

 

 

4번째 생일에 5살됨을 축하해줘야하는 아빠도 조그 헷갈립니다만...ㅋㅋ

어쨌든 아들녀석은 5살 생일케익에 꽤 만족하는 눈치입니다.^^

 

내년부터는 아주 자연스레 나이에 따라 촛불갯수가 올라갈듯합니다.^^

 

아들~~~ 생일 많이 많이 축하해~~~~ ^^

 

아들녀석의 4번째 생일케익에 5개의 초가 꽂힌 이유~~~

아이들 키우는 집으면 한번씩 있을법한 에피소드가 아닌가 싶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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