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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못말리는 47개월 아들녀석의 독톡한 간식 취향~!

육아일기/초보아빠 : 은후

by 은벼리파파 2017. 1. 19.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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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못말리는 47개월 아들녀석의 독톡한 간식 취향~!

 

가만히 생각해보니 평소 아이들 간식거리로 과자류를 사준적이 앖는것 같습니다.

간혹 엄마몰래 아빠와 손잡고 동네 편의점에 들러 먹고 싶은 것을 골라 먹을때는 종종 있었지만....

그래서 아이들이 과일을 열광적으로 좋아하지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린이집, 유치원을 다니고...초등학교에서 다른 친구들과 어울리다보면 자연스레 군것질이 느는법이지요.

딸아이는 어느정도 스스로 통제가 되는듯 하고,

47개월 아들녀석은 과자를 좋아할만도 한데...

그닥 선호하지는 않는듯 합니다.

물론 젤리류는 엄청 좋아하지요.ㅋㅋㅋ

 

마트나들이에서 아들녀석에게 선택된 뜬금없는 아들녀석의 간식~

바로 말린 과일입니다.

그중에서도 빨간색~ 특히 딸기만 보면 무조건 사고봐야 하는 아들녀석~

이번에도 예외없이 카트에 몸을 싣고 지나가는 찰나에

딱 아들녀석 눈높이에 건조 크린베리가 있었던 것지요...

 

 

아들녀석의 성화에 한봉지를 구입했습니다.

그래도 베이킹 할때 종종 사용했던 것이라 그리 낯설지는 않네요.

 

집에 오자마자 엄마에게 TV시청 허락을 받고는...

쇼파에 앉아서 여유있게 건조 크린베리를 뜯어 야금야금 먹는 아들녀석입니다.

 

 

그릇에 담아 주면 난리가 납니다.

자기것은 꼭 봉지째 먹어야 하거든요.ㅋㅋㅋ

 

너무나 맛있게 먹는 아들녀석 옆에서 입벌리고 있으니...

잠시 고민하다 아빠입에도 한웅큼 넣어줍니다.

 

새콤달콤한 크린베리...그냥 많이 먹기에는 부담스럽습니다.

 

 

그럼에도 아들녀석은 개의치 않고~

입맛에 맞는지...연신 봉지 안에 손을 집어넣어 크린베리를 꺼내어 먹는군요.^^

 

그런데 말이죠~~~

아들녀석은 그 새콤달콤한 매력에 빠진듯 합니다.

온몸에 전율이 일 정도로 새콤함이 있으면 그만 먹을만도 한데...

오히려 그걸 즐기는 모습이예요.

 

 

새콤함이 느껴질땐 인상을 쓰거나 몸을 움츠리지 않고~

발가락 끝만 살짝구부리고 맛을 음미하네요.ㅋㅋㅋㅋ

 

쇼파에 편히 앉아 TV시청을 하면서

아들녀석만의 간식을 즐기는 모습에 그만 웃음이 나오고 말았습니다.

 

행여 속이 좋지 않을까 그만 먹고 다음에 또 먹자고 말려 봤으나 소용없습니다.

 

 

입안에 건 크린베리가 없을때는 발가락 마저도 아주 편한 모습입니다.ㅋ

그리고 그날~ 우려했던것처럼...

건 크린베리 한봉지를 앉은 자리에서 다 먹어 치웠습니다.ㅋㅋ

 

아들녀석의 독특한 간식취향~~

피부미남이 되려나 봅니다.ㅋㅋㅋ

 

아무도 못말리는 47개월 아들녀석의 독특한 간식 취향~!

그래도 건강하게 무럭무럭 성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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