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미소가 절로 나오는 딸같은 아들녀석의 일손돕기~!

육아일기/초보아빠 : 은후

by 은벼리파파 2017. 1. 11. 09:42

본문

728x90
반응형
SMALL

 

 

미소가 절로 나오는 딸같은 아들녀석의 일손돕기~!

 

날씨가 추워졌습니다.

이제 한창 겨울의 묘미를 즐길때인데...

따스한 봄날이 벌써부터 기다려지는건 욕심일까요?^^

어찌되었건 시간은 흐르는것 같습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진 탓에 저녁시간이면 거실이 아주 복잡해집니다.

아이엄마는 빨래를 한뒤~ 베란다에 빨래를 널지 않고,

건조대를 거실로 들여와 빨래를 차곡차곡 널때가 많습니다.

 

요즘들어 부쩍 엄마의 일손돕기를 즐겨하는 아들녀석은

그 모습을 보고 가만있을리 없습니다.

엄마를 도와주겠다며 함께 빨래를 건조대에 널어놓는 아들녀석~ㅋ

 

 

건조대 아래단은 자기 영역이라며 침범하지 말라는 엄포도 놓은군요.ㅋㅋㅋ

깨끗하게 빨아놓은 내복상의를 먼저 집더니...

건조대에 정성스럽게 펼쳐 놓습니다.

많이 어설플줄 알았는데...생각보다 손끝이 야무집니다.^^

 


아들녀석이 함께하니 아이엄마도 기분이 좋은지 옅은 미소가 번지는군요.

내복 상의를 우선 건조대에 널어놓고...

이번에는 양말에 도전합니다.

 

 

아들녀석이 널어놓은걸 보고 아이엄마가 다시 정리를 하려니

괜한 잔소리를 하는군요.

 

양말은 색깔별로 같이 널어야 한다며...

자기가 한것이니 만지지 말라는 말도 잊지 않습니다.ㅋㅋㅋ

 

 

꾸역꾸역 같은 색상의 양말을 한곳에 같이 널어 놓느라...

자리가 비좁습니다.

 

아들녀석이 널어놓은 빨래는 한동안 그대로 둬야만 했습니다.

엄마와 함께 빨래 널기를 끝내고 잠시 한눈을 파는사이~

아이엄마가 다시 정리를 했지요.ㅋ

 

엄마나, 아빠가 주방에서 뭔가를 분주히 만들때에도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자기도 하겠다며 달려드는 녀석입니다.

청소를 할때에도 거실에 널부러져 있는 장난감들을 정리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런 딸 같은 아들녀석의 애교를 보고있노라면 미소가 절로 나와요.^^

 

딱 그 시기인가 봅니다.

지금은 10살 아니 올해 11살이 된 딸아이도 그랬었으니까요.

허나 지금은....ㅠ.ㅠ

 

어찌되었건 딸 같은 아들녀석이 커서도 엄마, 아빠를 많이 도와줬으면 좋겠습니다.

 

미소가 절로 나오는 딸같은 아들녀석의 집안 일손돕기~

추운 겨울을 웃으며 보낼 수 있는 원동력입니다.

 

 

 

 

 

아래 공감버튼을 클릭하시면 보다 더 많은 분들과 정보를 공유하실 수 있습니다.

728x90
반응형
LIST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