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떡믹스로 만든 초간단 베이컨치즈롤빵~!
새해 기분도 잠시... 일상의 연속입니다.
10살 딸아이도 본격적인 겨울방학 생활을 시작했구요.
4살 아들녀석만 방학 셍활을 톡톡히 누리고 있군요.^^
아빠도 새해 들어 하루간의 휴가를 끝내고 오늘 다시 주말가족 생활을 이어갑니다.
지난 끝과 시작이 공존하는 주말에 아이들과 간단하게 빵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그건 다름 아닌 호떡믹스로 만든 아주 간단한 빵인데요.
찬바람불때 구워먹어도 아주 맛있는 호떡인데....
반죽해서 일일이 소를 넣고 후라이펜에 버터 둘러가며 굽는게 귀찮아 그냥 빵으로 구워봤습니다.^^
재료 : 호떡믹스, 우유, 베이컨, 슬라이스치즈
재료도 참 간단하죠?
시판용 호떡믹스 안에는 이스트가 동봉되어 있어 반죽하기도 참 쉽습니다.^^
먼저 호떡믹스 가루는 한번더 체를 쳐서 가루가 뭉치지 않게 준비합니다.
그리고 이스트는 살짝 데운 우유에 풀어주세요.
우유는 호떡믹스 반죽 권장량보다 살짝~ 적게 넣어줍니다.
미리 준비한 호떡믹스 가루에 이스트를 푼 우유를 넣어 반죽해 주세요.
반죽은 실온에 두고 잠시 발효를 해도 좋습니다만...
전 아이들의 성화에 바로 작업에 돌입했어요.^^;;
작업대가 없어 넓은 쟁반위에 밀대로 밀어줬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열심히 밀어 커다랗게 만들었어요.ㅋ
최대한 얇게 펴주는게 포인트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밀대를 이용해 커다랗게 만든 호떡믹스 반죽~~
그위에 베이컨과 치즈를 차례대로 올리고 돌돌 말아줍니다.
돌돌 말아준뒤~ 끝처리가 중요한데요.
무려놓은 밀가루때문에 잘 붙지 않아 손가락에 물을 묻혀 살살 눌러주며 끝처리를 했습니다.
잘 말아서 칼로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주세요.
계란말이를 자르듯~~~ 조심조심 썰어서 미리 준비해 놓은 오븐팬위에 예쁘게 놓습니다.ㅋ
이 광경을 옆에서 지켜본 아이들이 예쁘다를 연발하는군요.
베이컨과 치즈가 적절히 어우려져 예쁘긴 하네요.
이 상태로 오븐에 구워주기만 하면 끝~~~~
참 간단하죠?
반죽을 칼로 썰어 오븐팬에 가지런히 놓기 전에 오븐을 예열해 주세요.
180도로 예열된 오븐에 20분간 구워줄겁니다.^^
빵굽는 20분동안 오븐앞을 떠날 줄 모르는 아이들~
오븐에서 알람이 울리고...
설레이는 마음으로 오븐을 열어봅니다.
밀대로 반죽을 미느라 뿌려놓은 밀가루 때문에 다소 거친 느낌입니다만...
치즈의 고소함이 코끝을 자극합니다.
흘러넘친 치즈의 모습 또한 눈을 즐겁게 하는군요.^^
호떡믹스로 만들었다는 사실이 거짓말 같습니다.ㅋ
롤빵의 단면은 더더욱 예술입니다.
층층히 베이컨과 치즈와 빵으로 쌓여 있는 베이컨치즈롤빵~!
호떡믹스 자체에 간이 되어 있지 않음에도 베이컨과 치즈의 짭쪼름함과 고소함이 더해져 전혀 느끼하지 않아요.^^
아침에 우유한잔과 함께 하면 한끼 식사로도 충분할듯 합니다.
치즈를 싫어하는 10살 딸아이도 치즈가 고소하다며 잘 먹더군요.
4살 아들녀석은 뭐~ 말할것도 없습니다..ㅋㅋ
인터넷에서 알게된 호떡믹스로 만든 베이컨치즈롤빵~!
대성공입니다.
집에서 빵을 구울땐 항상 반죽이 귀찮아 실패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시판용 호떡믹스가 참 요긴하군요.^^
비록 함께 동봉된 호떡의 소가 남긴합니다만...
그건 다음에 다른용도로 사용해야 겠습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만한 베이컨치츠롤빵~!
베이킹에 자신없는 분들도 호떡믹스 하나면 아주 근사한 빵을 만드실 수 있습니다.
호떡믹스로 만든 초간단 베이컨치즈롤빵~!
베이킹 초보자도 쉽게 근사한 빵을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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