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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아침 초간단 아침식사~ 누룽지와 뚝배기 계란찜~!

육아일기/초보아빠 : 레시피

by 은벼리파파 2016. 8. 1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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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아침 초간단 아침식사~ 누룽지와 뚝배기 계란찜~!

 

오늘이 지나고 내일부터는 폭염이 조금 누그러질꺼라는 일기예보가 있네요.

다음주부터는 조금 시원한 느낌이 있으려나요?...ㅋ

여전히 우렁찬 매미소리가 들리긴 하지만...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니 그나마 시원한듯 합니다.

느즈막히 일어나 아이들의 아침식사를 준비했습니다.^^

 

토요일 아침은 항상 누룽지를 먹습니다.

아이엄마가 매끼니때마다 밥을 압력밥솥에 직접 하고 있는데요.

저녁밥을 하고서는 일부러 누룽지를 만들어 다음날 아침에 구수하게 끓여먹지요.

 

 

압력밥솥에 밥을 하고 나서는 한참 지난후에 (김이 자동으로 빠지고 난후에) 덮개를 열어 밥을 퍼야 하는데...

누룽지를 만들기 위해서는 김을 인위적으로 빼주셔야 합니다.^^

밥이 어느정도 식어버리면 누룽지가 함께 떨어져 나오거든요.ㅋ

 

누룽지가 만들어진 압력밥솥에 물을 적당량 붓고

다시 가스불에 올려 끓여주기만 하면 구수한 누룽지가 완성이 되요.^^

 

 

압력밥솥의 추가 칙칙칙 소리를 내며 돌아가면...

바로 불을 끄고 5분여를 덮개를 열지 않고 기다립니다.^^

딱딱해져 있던 누룽지를 불리기 위함이지요.

 

5분여가 지난 후, 덮개를 열고 주걱을 이용해 살살 긁어주면 누룽지 완성~~ ^^

 

 

그릇에 담아내고 밑반찬과 함께 후루룩 먹으면 아주 간단한 주말아침 한끼 식사가 됩니다.

 

 

냉장고에 밑반찬이 마땅치 않아...

누룽지를 끓이면서 계란찜도 함께 만들어 봤습니다.

육수 내기가 귀찮아 아주 간단하게 뚝배기 계란찜을 만들었어요.

 

 

먼저 뚝배기에 물을 붓고 끓여줍니다.

그러는 동안 계란을 준비하는데요.

계란에 소금 한고집 넣고~ 대파를 송송 썰어 넣어 줍니다.

 

 

멸치다시마 육수를 내면 좋은데...

귀찮아서 그냥 물을 끓였어요.

육수가 아니여도 아주 감칠맛 나는 계란찜을 만들 수 있거든요.ㅋ

물이 끓기 시작하면...새우젓을 적당량 넣어주세요.^^

새우젓은 많이 짜기 때문에 아주 소량만 넣어주세요.

 

 

새우젓을 끓는 물에 넣고, 수저로 휘휘 저어준 다음~ 준비해놓은 계란물을 부어줍니다.

고루 잘 섞이도록 수저로 뒤적여 주세요.

그리고 뚝배기 뚜껑을 덮고 약불로 줄여 계란을 익혀줍니다.

계란의 상태를 봐가며 고루 뒤적여 주세요.

어느 정도 익었을때 불을 끄고 뚜껑을 덮어 남아 있는 열기로 계란찜을 마무리 합니다.^^

 

 

뚝배기 계란찜은 뚝배기채로 먹어야 제맛인데...

아이들이 먹기에는 많이 뜨겁습니다.^^

적당량을 접시에 담아 누룽지와 함께 식탁에 올리면~

간단하면서도 든든한 주말아침 식사 한끼가 되지요.

 

 

다른반찬 필요없습니다.^^

구수한 누룽지 한그릇과 부들부들 감칠맛 나는 계란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만한 주말아침 식탁입니다.

 

 

괜히 게으르고 싶은 주말 아침~

부지런한 아이들때문에 아빠도 부지런해져야만 합니다.^^

 

아빠가 초스피드로 차린 주말아침 식탁~

구수한 누룽지 한그릇과 부들부들 감칠맛 나는 뚝배기 계란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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