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 팝콘 부럽지 않은 아빠표 캐러멜 팝콘 만들기~!

 

 

영화관 팝콘 부럽지 않은 아빠표 캐러멜 팝콘 만들기~!

 

어제는 갑자기 내린 소나기로 조금은 시원한 저녁시간이였는데...

오늘은 역시나 강한 햇빛에 숨이 턱턱 막히는 폭염인듯 합니다.

이런날씨에는 외출을 삼가하는게 좋은것 같아요.ㅋ

 

아주 더울때는 에어컨을 힘을 빌어 시원하게 거실에서 뒹굴거리며 영화한편 보는것도 나쁘지 않은것 같습니다.ㅋ

가끔 집에서 팝콘을 만들어 먹곤 하는데...

영화관이나 놀이공원에서 먹을 수 있는 캐러멀 팝콘을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팝콘가득 한손에 들고 영화보는 재미~ 솔솔합니다.ㅋㅋㅋ

 

재료 : 팝콘용 옥수수, 버터, 설탕, 올리고당

 

 

팝콘용 옥수수 한봉지 사다놓으면 꽤 요긴하게 쓰입니다.

아이들 간식으로도 아주 좋은것 같아요.^^

 

팝콘을 만들때 꼭 전자렌지가 있어야 하는건 아니예요.

깊이가 있는 볶음팬만 있으면 OK~!

팝콘용 옥수수와 버터를 넉넉하게 넣고

버터가 녹여 줍니다.

 

 

버터가 어느정도 녹았다 싶으면 덮개를 닫고, 간간히 팬을 흔들어 줍니다.

일정 시간이 지나면 톡톡~~~ 팝콘이 눈꽃송이처럼 터지기 시작합니다.

이때 궁금해서 덮개를 열어버리면...

집안에 팝콘 눈이 내릴 수 있으니 주의하기시 바랍니다.ㅋ

 

 

팝콘 터지는 소리가 들리지 않으면 불을 끄고...덮개를 열어줍니다.

이때 팝콘이 아주 뜨거우니 조심하셔야 해요~

 

 

이대로 먹어도 아주 맛있는 팝콘이지만...

조금 더 맛있는 팝콘을 먹기 위해 캐러멜 소스를 만들어 팝콘에 입혀줄거예요.

 

버터와 설탕, 올리고당을 넣고 보글보글 끓여주세요.

설탕과 버터가 녹아 끓기 시작하면 불을 끄고, 팝콘을 넣어 뒤적여 줍니다.

소스가 굳기전에 팝콘에 고르게 묻혀주는게 포인트입니다.^^

 

 

팬에 그대로 두고 식혀버리면 팝콘이 덩어리지기 때문에...

넓은 쟁반에 팝콘을 펴서 식혀주는게 좋아요.^^

캐러멜 팝콘이 굳으면 그릇에 담아내면 완성입니다.

 

 

팝콘을 하나 집어 먹으니...달달한 바삭함이 사먹는 팝콘 못지 않습니다.^^

아이들이 아주 좋아하는군요.

 

그냥 그릇에 담아내도 맛있겠지만....

조금 더 기분을 내기 위해 놀이공원용 팝콘용기에 한가득 담아 내었습니다.

 

 

팝콘통 옆에 끼고 시원한 에어컨 밑에서 온가족이 옹기종기 모여 영화 한편을 관람했습니다.

[뽀로로 컴퓨터 왕국 대모험]

43개월 아들녀석이 푹 빠져 있는 영화입니다.

보고 또 보고....ㅠ.ㅠ

 

 

영화관 나들이도 나름 즐겁긴한데...

집에서 즐기는 영화한편도 아주 즐겁습니다.

거기다 영화관 못지 않은 캐러멜 팝콘까지 있으니 말이죠~~ㅋㅋㅋㅋ

 

휴우~ 오늘 하루도 더위가 장난이 아닐것 같군요.

벌써부터 뜨거운 열기가 느껴집니다.

 

영화관이나 놀이공원 부럽지 않은 아빠가 직접 만든 캐러멜 팝콘~

아이들 간식으로 그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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