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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만들어 더 즐거운 무지개 샌드위치~!

육아일기/초보아빠 : 레시피

by 은벼리파파 2016. 8. 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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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만들어 더 즐거운 무지개 샌드위치~!

 

무더운 날의 연속입니다.

습도가 높아서인지 더 더운것 같아요.

은벼리파파는 아이들 여름방학에 맞춰 여름휴가를 보내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 딸아이와 43개월 아들녀석~

둘째 아들녀석의 방학이 2주간이라 1주일은 어쩔 수 없이 어린이집을 다녀왔고...

1주일은 엄마와 아빠가 번갈아 가며 여름휴가를 맞춰 보낼 생각입니다.

 

여름휴가의 첫날~

여느 주말과 다름없는 풍경입니다만...아빠가 제일 걱정되는 것은 아이들 식사입니다.

여태껏 주말에 한끼정도는 아빠가 직접 만들어 식탁을 차렸습니다만...

이젠 한끼가 아니라 아침, 점심까지 책임져야 하니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군요.ㅋ

주말부터 고민을 하다 장을 이것저것 봐놓긴 했습니다만...ㅠ.ㅠ

 

오늘은 아이들과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기로 했습니다.

아침부터 말이죠~~~ㅋㅋㅋㅋ

그냥 샌드위치를 만들면 심심할것 같아~

아이들과 색깔공부도 할겸~ 무지개 샌드위치를 만들어봤어요.

 

재료 : 식빵, 샌드위치용 슬라이스 햄, 마요네즈

그리고 샌드위치에 들어갈 각종 재료를 색상펼로 준비하시면 되는데요.

파프리카(붉은색), 당근(주황색), 삶은 달걀(노란색), 브로컬리(초록색), 적양배추(보라색)

 

파란색과 남색을 구하기가 힘들긴 하더라구요.

적양배추를 삶아 달걀 흰자에 색을 입히는 방법도 좋을것 같아요.

파란색에 가까운 색이 나오거든요.

은벼리파파는 적양배추를 마지막에 준비하면서 깨달은 사실이라 이번에는 PASS 했습니다.ㅋ

 

 

먼저 달걀과 브로컬리를 미리 준비합니다.

달걀은 삶아서 노른자만 따로 그릇에 담아 준비하고,

브로컬리는 잘게 썰어 끓는 물에 데쳐주세요.

 

 

파프리카와 당근은 잘게 다져 마요네즈에 버무려 주시고,

달걀 노른자도 으깨어 마요네즈를 넣어 섞어줍니다.

삶은 브로컬리도 잘게 썰어 마요네즈를 섞어주세요.

마지막으로 적양배추는 얇게 채썰어 찬물에 헹궈내어 준비합니다.^^

 

재료가 다 준비되었습니다.

색상별로 마음에 드는 재료를 준비하면 될것 같아요.

식재료는 무궁무진하니까요...입맛에 맞게 준비하면 OK~ㅋㅋ

 

 

식빵위에 준비한 재료들을 일렬로 올려줍니다.

아이들과 준비한 재료의 색상을 이야기하면서 샌드위치를 만드니...더 재미 있네요.ㅋ

평소 잘 먹으려 하지 않는 채소를 준비해도 아주 좋을것 같아요.

43개월 아들녀석은 편식하지 않는 편인데...

10살 딸아이가 은근 편식이 심하거든요.

마요네즈가 들어간건 먹지 않겠다며 선언을 하는통에 아주 심플한 샌드위치가 만들어 졌습니다. ㅠ.ㅠ

적 양배추와 슬라이스 햄만 들어간 샌드위치가...ㅋㅋ

 

 

어찌되었던 아들녀석을 위해 무지개 샌드위치를 마무리 해봅니다.

마지막으로 햄을 올리고 식빵 하나를 덮어주면 완성~

식빵 테두리를 깨끗하게 잘라내고~

무지개 색상이 잘 보이도록 샌드위치를 세로로 잘라 접시에 담아 내면 완성입니다.

 

 

10살 딸이이도 정말 무지개색상이라며 신기해하는군요.

아들녀석은 빨리 달라 아우성이고...

10살 딸아이는 자기가 만든것만 먹겠다며...그 뻑뻑한 식빵을 입으로 가져갑니다.ㅋ

 

 

아이들과 왁자지껄 떠들며 완성한 무지개 샌드위치~

아침부터 선풍기 틀어놓고 웃고 떠들었네요.ㅋㅋㅋ

 

어제에 이어 오늘도 한낮에는 폭염으로 외출이 쉽지 않을것 같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 더 즐거웠던 늦은 아침식사 시간~

아이들의 시선을 한번에 사로잡은 무지개 샌드위치입니다.

눈도 입도 즐거운 아침식사 시간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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