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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의 계절이 돌아왔다~ 41개월 아들녀석의 수박먹는 법~!

육아일기/초보아빠 : 은후

by 은벼리파파 2016. 7. 11.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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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의 계절이 돌아왔다~ 41개월 아들녀석의 수박먹는 법~!

 

끝날것 같지 않았던 회사일이 조금씩 마무리가 되고 있습니다.

완전히 끝이 나야 마음이 편하겠지만...

그래도 한숨 돌릴 수 있는 여유가 있어 이번주는 한결 여유로울것 같아요.^^

 

지난 6월 한달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습니다.

더불어 7월 한달도 금방 지나갈것 같아요.

아이들 여름방학도 다가오고 말이죠~ㅋ

 

여름하면 생각나는 과일~ 바로 수박인데요.

초여름부터 아들녀석의 성화로 수박을 자주 먹게 되는것 같습니다.

냉장고에서 금방 꺼낸 시원한 수박은 요음같은 더운 날씨에 그만입니다.^^

그런 수박을 아들녀석이 엄청나게 좋아합니다.

 

태어나서 가장 처음 먹어본 과일도 수박입니다.ㅋㅋ

 

 

온 가족이 둘러 앉아 수박을 자를때의 행복함이란...ㅋㅋㅋ

아들녀석이 태어나기전에는...주방에서 수박을 잘라오면 먹기만 했는데...

요즘엔 가족이 둘러 앉아 수박을 자르는 일이 잦아졌습니다.

 

 

이번에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지 않았어요.ㅋ

얼굴보다 큰 크기로 잘라 줬습니다.

ㅋㅋㅋㅋㅋ

 

 

수박은 얼굴을 파붇고 먹어야 제맛이죠~~ㅋㅋ

 

 

커다란 수박크기에 기분이 좋은지 연신 싱글벙글 웃으며...수박을 먹습니다.

그리고 수박씨를 가려내는 여유도 잊지 않는군요.^^

 

수박 손질을 하고 있는 엄마 옆에서 얼굴을 파묻고 수박을 먹다가...

그 크기가 부담스러웠는지...결국엔 거실 테이블에 수박을 올려놓고 먹는군요.ㅋ

 

 

지난 주말은 장마임에도 비가 오지 않고 햇살이 강하게 내리쬐어~

외출을 하기가 겁나더라구요.

토요일에 잠시 놀이공원을 다녀오고는 일요일 내내 집에만 있었습니다.

 

무더운 여름에는 역시 집이 최고입니다.

그리고 시원한 수박한입이면 세상 부러울께 없지요.^^

 

 

41개월 아들녀석의 수박먹는 모습에 새삼 여름임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무더운 계절이 무색할만큼 한동안 정신없이 지냈는데...

이번주부터는 조금 여유를 가져봐야 겠어요.^^

 

수박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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