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요리놀이~ 진저브레드 쿠키만들기~!
날씨가 꾸물꾸물~ 꼭 비가 쏟아질것만 같은 하늘입니다.
다행히 비가 내린다는 예보는 없군요.^^
주말내내 고열로 시달리던 아들녀석은 구내염으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그 바람에 어린이집에 가지 않고 집에서 엄마와 지내고 있어요.
얼른 나아야 할텐데 말이죠~
몸이 아프면 짜증도 늘기 마련입니다.
그런 아들녀석을 위해서 누나와 아빠가 준비한 요리놀이~ㅋ
바로 쿠키만들기인데요.
쿠키는 종종 만들었었는데...진저브레드맨 쿠키는 처음이라 아들녀석이 즐거워 하는군요.
재료 : 시판용 쿠키믹스, 진저브레드 쿠키커터, 계란, 버터, 우유
먼저 시판용 쿠키믹스에 실온에 꺼내어 놓은 계란 노른자 하나와 버터, 우유를 넣고 반죽해 줍니다.
용량은 시판용 쿠키믹스에 안내되어 있으니...그 용량대로 넣으시면 되요~~ㅋㅋ
버터를 조금 과하게 넣었습니다. 조금 더 맛있으라구요.ㅋㅋ
고슬고슬 가루입자가 뭉쳐지면서 반죽이 완성되었습니다.
완성된 반죽은 위생비닐팩이나 랩을 씌워 밀대로 밀어줍니다.
편편하게 밀어준 다음에는 쿠키커터로 찍어내면 완성~
아이들의 집중력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네요.^^
그렇게 누나와 동생이 힘을 모아 진저브레드맨을 만들어 냅니다.
아이들이 찍어낸 쿠키모양을 오븐팬위에 유산지를 깔고 나란히 늬어 줬어요.ㅋㅋ
이대로 오븐에 구워 초코나 슈가파우더로 장식을 해줘야 하는데...
귀찮은 관계로.... 초코칩과 스프링클로 장식해 봤습니다.
조그만 초코칩으로 눈과 단추를 만들어 줬어요.
리고 스프링클로 장식하고 싶은대로 꾸며줬습니다.^^
그러는 와중에도 오독오독 씹히는 달콤함 스프링클을 놓치지 않는 아들녀석~
앉은 자리에서 한통 다 먹는줄 알았습니다.ㅋㅋㅋ
이제 오븐으로 굽기만 하면 됩니다.
시판용 쿠키믹스에 170도로 예열된 오븐에 12분간 구우라는 안내문구가 적혀 있습니다만...
조금 더 바삭함을 원했기에 15분을 구워줬습니다.
쿠키가 구워지는 동안 계피향이 솔솔솔~~~
진저브레드 쿠키믹스를 구입했거든요.
달콤하과 동시에 계피향이 솔솔 풍깁니다.^^
15분이 지나고 난후~ 오븐에서 꺼내어 식힘망에 올려 함김 식혀 줍니다.
보기만 해도 즐거움이 가득한 진저브레드 쿠키입니다.
진저브레드 하면 크리스마스가 생각나긴 합니다만...
특별한 의미없이 아이들과 요리놀이를 즐겼어요.^^
쿠키는 한김식히고 난후에 먹어야 더 바삭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오븐에서 금방 나와 초컬릿도 녹아있는 상태더라구요.
한김 식히는 동안 초코칩도 그대로 굳어 버려서...훨씬 먹기가 좋아요.^^
한김 식힌 쿠키를 접시에 내어 오니...
앉은 자리에서 웃고 떠들며 다 먹어버렸습니다.^^
오랜만에 아이들과의 요리시간을 즐겼습니다.
그 사이 딸아이는 훌쩍 성장한 느낌이고...
여전히 천방지축 개구쟁이 이지만...41개월 아들녀석도 꽤 많이 성장한것 같아요.^^
이번 구내염을 앓고 나면 한층 더 성장해 있을것만 같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만든 진저브레드 쿠기~
뭐든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은 늘~ 즐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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