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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가 생각 나는 날~ 아빠가 만든 잔치국수와 비빔국수~!

육아일기/초보아빠 : 레시피

by 은벼리파파 2016. 5. 25.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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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가 생각 나는 날~ 아빠가 만든 잔치국수와 비빔국수~!

 

비 온뒤의 하늘은 참 맑습니다.

그리고 강한 햇빛이 내리쬐어도 조금 시원한 느낌입니다.^^

5월도 이제 일주일 밖에 남지 않았군요. 시간 한번 참 빠릅니다.ㅋ

 

빠른 시계만큼이나 빨리 돌아오는 것도 바로 점심시간이 아닌가 싶어요.

이놈의 배꼽시계는 한번도 틀린적이 없다니까요.ㅋㅋ

주말에 집에 있을때도 배꼽시계는 정확합니다.

그런 정확한 시계를 아이엄마가 살짝~ 싫어라 하지만...ㅋㅋㅋㅋ

 

여름이 시작되려는 요즘~ 그리고 나른한 주말~~~

입맛 없을때 고민할 필요없이 국수를 해먹습니다.

아빠, 엄마는 비빔국수를 선호하지요.

허나 아직 어린 아이들때문에 비빔국수만 할 수가 없습니다.

은벼리네는 국수를 만들어 먹을때 항상 두가지를 만들어 먹습니다.

이젠 요령이 생겨~ 짧은 시간에 두가지 국수를 만들어요~~ㅋ

 

 

먼저 국수를 준비하시고, 냉장고를 뒤적거려 채소도 준비합니다.

국수에 빠질 수 없는 당근, 양파, 애호박을 준비했어요.

그리고 비빔국수에 들어갈 상추도 준비하구요.^^

 

큰 냄비에 물을 붓고 물이 끓기 시작하면 국수를 나선형으로 펼쳐 삶아 줍니다.

 

 

국수를 삶는 동안 멸치 다시마 육수도 준비해 주세요.

매운걸 아직 잘 못먹는 아이들을 위해 초간단 잔치국수도 만들어 봅니다.

 

멸치와 다시마, 그리고 양파 반개를 넣어 육수를 만듭니다.

육수에 미리 준비해 놓은 애호박과 당근, 양파를 넣고~ 물만두도 몇개 넣어줬어요.^^

소금으로 간하고, 마지막에 계란을 풀어 넣어주면 잔치국수에 들어갈 육수 완성~

일일이 고명을 만들어 넣는게 귀찮아 아예 만둣국처럼 끓여 국수만 넣어 먹습니다.ㅋ

 

 

삶은 국수면은 찬물에 재빨리 여러번 헹궈 끈적임을 헹궈줍니다.

마지막에 얼음물에 헹궈내면 아주 쫄깃한 국수 면빨이 완성되지요.^^

삶은 국수면은 체에 받쳐 물기를 빼줍니다.

 

그러는 동안 비빔국수 양념장을 만들어 봅니다.

고추장, 진간장, 올리고당, 설탕 혹은 매실액, 참기름, 참깨를 넣고 잘 섞어주세요.

그리고 호박, 양파는 아주 가볍게 볶아서 넣어 줬습니다.

당근은 채썰어 그대로 넣어주셔도 되고, 볶아서 넣어도 되요.^^

 

 

삶아서 물기를 뺀 국수면을 그릇에 담고, 미리 준비한 육수를 가장한 만둣국을 부어줍니다.ㅋㅋ

아이들이 좋아하는 잔치국수가 완성되었어요.

 

 

만들어 놓은 비빔양념장에 국수를 적당량 넣고 위생장갑을 낀 손으로 휘리릭~~ 버무려 주면

매콤하게 입맛을 당기는 비빔국수가 완성됩니다.

 

 

두가지 국수를 한꺼번에 만들어 취향껏 먹으면 되니~ 이보다 더 좋을수는 없습니다.

10살 딸아이는 비빔국수를 먹다가도 맵다며 잔치국수를 먹고...

또 그 매콤한 맛이 땡겨 다시 비빔국수를 먹고....ㅋㅋㅋ

 

 

아이들 있는 집이라면 한번쯤 고민해봤을것 같습니다.

짜장, 짬뽕...그리고 물냉, 비냉~~

국수도 마찬가지인것 같아요.

이제 고민하지 말고 한꺼번에 만들어 먹자구요.^^

 

 

그리고 나서도 잔치국수를 배불리 먹었다는 후문이...ㅋㅋㅋ

 

여름의 문턱에서 즐기는 국수 한그릇~~~

주말 별미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국수가 생각나는 여름의 문턱에서~

두가지 국수를 한꺼번에 만들어 먹었습니다.

잔치국수와 비빔국수~ 여러분은 어떤 국수가 더 좋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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