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아침을 책임지는 아빠의 초간단 브런치~ 토마토달걀볶음~!
오늘하루도 봄같지 않은 초여름 날씨를 보여주려나 봅니다.
아침부터 덥군요~ㅋ
10살 딸아이는 컵스카우트 연합선서식을 위해 1박 2일로 강원도로 떠났고,
아이엄마는 아르바이트를 위해 오전시간에 집을 비웠습니다.
40개월 아들녀석을 오롯이 아빠혼자 감당해야하는군요.
아빠와 아들~ 둘만의 주말 아침식사를 어떻게 할까...고민하다 냉장고를 열어봤습니다.
마땅한 밑반찬도 없고 해서~~ 간단한 브런치를 만들어 먹기로 했어요.
토마토달걀볶음~~~
재료 : 토마토, 달걀2개, 대파, 버터, 케첩, 우유, 소금
그냥 토마토와 달걀만 있어도 되는데...
조금은 심심한 맛이여서~ 나름 응용을 해봤습니다.^^
이번 토마토달걀볶음의 핵심 포인트는 바로 케첩이예요.ㅋㅋ
먼저 버터를 넉넉하게 두르고 대파를 넣어 파기름을 만들어 줍니다.
달걀은 소금한꼬집을 넣어 잘 풀어 줍니다.
파기름이 만들어지면 후라이팬 한쪽으로 밀어놓고 계란물을 부어줍니다.
이때 조금더 부드럽게 하기위해 우유를 넣어줬어요.
잘 뒤적이며 스크램블을 만들어 줍니다.
스크램블이 만들어졌으면~ 케첩을 적당량 넣어 섞어주세요.
케첩의 양은 기호에 따로 조절해주세요.^^
토마토는 적당한 크기로 썰어 주시면 되는데...
은벼리파파는 방울토마토를 이용했습니다.
방울토마토는 반으로 갈라 준비해 주세요.
미리 만들어 놓은 스크램블에 방울토마토를 넣고 약불에서 뒤적뒤적 볶아줍니다.
간단해도 너무 간단하지요?...^^;;
그릇에 예쁘게 담아냅니다.
아들녀석이 좋아하는 스푼과 포크와 함께 우유를 곁들였습니다.
한끼식사로도 충분한 초간단 토마토달걀볶음이예요.
보자마자 란입 맛보더니...그릇을 끌어안고 먹기 시작하는군요.ㅋ
맛있다~를 연발하면서 말이죠~~~
아빠와 아들만의 주말 아침 식사시간~~
초간단 브런치 토마토달걀볶음으로 해결했습니다.
엄마와 누나가 없는 주말아침을 아빠와 아들은 여유롭게 보내고 있습니다.ㅋㅋㅋ
그래도 가족들이 다같이 함께 할때가 즐거운것 같습니다.^^
주말아침을 책임지는 아빠의 초간단 브런치~
케첩이 들어간 토마토달걀볶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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