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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찬밥 한덩이로 간단하게 만든 주말 브런치~ 오므라이스~!

육아일기/초보아빠 : 레시피

by 은벼리파파 2016. 1. 10.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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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찬밥 한덩이로 간단하게 만든 주말 브런치~ 오므라이스~!

 

집에서 쉬는 주말이면 왜이리 아침잠이 쏟아지는 걸까요?

아마도 마음이 편안해서 인가 봅니다.^^

느즈막히 일어나 가족 모두가 여유있는 아침겸 점심을 즐겨봅니다.^^

 

뭘 해먹지? 고민하다가...9살 딸에게 물어보니...

오므라이스를 해달라고 그러네요.

우선 냉장고부터 살펴봅니다.

햄을 제외한 채소들은 넉넉했기에...햄을 빼고 채소만 넣어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재료 : 양파, 당근, 애호박, 파프리카, 대파, 간마늘, 계란, 찬밥, 소금

소스 : 케첩, 올리고당, 간장, (시판용)데리야끼소스 or 굴소스

 

 

마늘편이 있으면 좋은데...간마들 밖에 없어서 간마늘을 준비했습니다.

대파는 어슷썰기로 쫑쫑 썰어 준비합니다.

각종 채소들도 잘게 다져 준비해 주세요.

전 푸드 푸로세스에 넣어 한번에 다져줬습니다.

볶음밥 할땐 이방법이 최고더라구요.ㅋㅋ

 

 

재료 준비가 끝났으면 본격적으로 만들어 볼까요?

먼저 볶음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간마늘과 대파를 넣어 파기름을 만들어 주세요.

 

 

파기름이 만들어 졌을때...준비해 놓은 채소를 넣고 볶아 줍니다.

채소를 볶다가 찬밥을 전자렌지에 돌려 데워주시고...

볶음팬에 넣어 주세요.

찬밥을 데워서 사용해야 밥이 골고루 퍼지는것 같아요.^^

 

어느정도 볶다가 소금으로 간하고, 케컵을 넣어주세요.^^

오무라이스의 포인트는 바로 케첩인듯 합니다.ㅋㅋ

기호에 따라 양을 조절하여 넣으시면 됩니다.^^

 

 

계란물을 만들어 예쁘게 지단 부치듯 약불에서 지단을 만들어 주세요.

가장자리가 어느정도 익었을때...

미리 만들어 놓은 볶음밥을 가지런히 올리고...

계란 지단 끝을 말아 모양을 만들어 주시면 됩니다.

접시에 담으실때는 요령껏...예쁘게 담으시면 되세요.ㅋㅋㅋ

 

 

이번에는 소스를 만들어 봅니다.

그냥 케첩을 뿌려도 되지만...

케첩에 올리고당과 진간장 조금...그리고 시판용 데리야끼소스를 섞었습니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굴소스를 넣으라는데...

굴소스는 맛이 조금 강할것 같아...아이들이 좋아하는 데리야끼 소스로 대신했어요.

9살 딸아이가 맛을 보더니...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네요.ㅋㅋ

 

 

미리 접시에 담아놓은 오므라이스에 소스를 부어줍니다.

소스도 기호에 맞게 양을 조절해 주세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파슬리 가루를 뿌려줬어요.

파슬리 가루는 없으면 생략해도 됩니다.^^

 

 

 

기호에 따라 마요네즈를 조금 뿌려드셔도 맛있습니다.

9살 딸아이는 마요네즈를 극도로 싫어해서...ㅋㅋㅋ

아들녀석에게만 따로 마요네즈를 첨가해 줬습니다.

마요네즈를 뿌릴땐, 아니 소스를 예쁘게 뿌리고 싶을땐...

어린이용 약병을 사용하시면 아주 유용합니다.^^

 

 

 

햇살 가득한 한겨울 주말 아침~

느즈막히 일어나 여유있게 먹는 아침 겸 점심~

찬밥 한덩어리로 만든 근사한 주말 브런치입니다.ㅋ

 

아이들도 다른 반찬 필요없이...아빠가 만든 오므라이스 한접시로 든든하게 배를 채우는군요.

9살 딸아이는 한접시 뚝딱 해치웠고...

아들녀석은 소스가 있는 부분만 꼼꼼하게 먹었다는 후문입니다.ㅋㅋㅋ

 

찬밥 한덩이로 근사하게 즐기는 주말 브런치~

오므라이스~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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