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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신년 새해 첫날~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 본 떠먹는 고구마피자~!

육아일기/초보아빠 : 레시피

by 은벼리파파 2016. 1. 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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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신년 새해 첫날~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 본 떠먹는 고구마피자~!

 

병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체감으로는 연말이다, 신년이다 잘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만...

매스컴을 통해서...혹은 지인들과 주고받는 새해 축하 메세지를 통해 신년의 느낌이 조금 느껴질뿐이네요.^^;;;

2015년 8월~ 갑작스런 퇴사결정과 과감한 이직결정...

지난 10월부터 주중에는 가족들과 떨어져 생활을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주말이면 아이들과 뒹굴고 놀기 바쁘네요.ㅋㅋ

 

이번 연휴도 마찬가지입니다.

2015년 마지막날~ 조금 일찍 서둘러 집으로 왔습니다.

활짝 웃은 아이들 미소에 피곤함은 눈녹듯 사라지고...

연휴내내 아이들과 잠시 외출했다...집에서 뒹굴뒹굴거리고 있습니다.ㅋ

미세먼지가 많다는 핑계 아닌 핑계를...ㅋㅋㅋㅋ

 

마트나들이를 갔다가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간식을 만들고자...

베이컨과 피자치즈를 새로 구입했어요.

집에 있는 고구마를 가지고 떠먹는 피자를 만들기로 했어요.

 

재료 : 고구마, 양파, 파프리카, 고구마, 피자치즈

 

 

콘옥수수가 있으면 함께 첨가해도 좋을것 같아요.

함께 넣으려고 구입했는데...첨가 하는걸 깜빡했습니다.ㅋㅋㅋ

 

고구마는 미리 찌거나 삶거나 구워서 준비합니다.

껍질을 벗기고 잘 으깨어 주세요.

고구마 으깨는 건 아이들의 몫이였어요..ㅋ

 

 

오랜만에 9살 딸아이와 함께 주방에서 뭔가를 만들었습니다.

딸아이가 아빠와 함께 하는게 오랜만이라며, 즐거워 하네요.^^

 

 양파와 베이컨은 적당한 크기로 잘라 후라이팬에 미리 볶아줍니다.

베이컨은 조금 바삭하게 구워주시는게 좋아요.

바삭거리는 식감이 훨씬 좋습니다.^^

 

잘 볶은(구운) 양파와 베이컨은

아이들이 으깨어 놓은 고구마와 함께 섞어줍니다.

 

 

아무것도 넣지 않아도 됩니다.

고구마의 달콤함과 볶은 양파의 달달함이 조화를 이루거든요..ㅋ

달달함이 싫으신 분들은 고구마 피자 자체를 싫어 하실 수도...^^;;

 

오븐용기에 담고, 그 위에 파프리카를 설어 올려줬습니다.

파프리카 또한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섞어주셔도 됩니다.^^

 

 

마지막으로 위에 피자치즈를 듬뿍 올려주세요.

그리고 오븐에서 구워주면 떠먹는 고구마피자 완성~!

 

 

오븐을 사용하지 않고 전자렌지를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피자치즈가 녹기만 하면 되거든요.ㅋ

 

200도로 예열된 오븐에 5분을 구웠습니다.

 

 

치즈가 녹으면서 겉은 바삭하게 구워졌네요.

치즈가 식기 전에 떠먹어야 맛있을것 같습니다.ㅋㅋ

허나, 치주보다 속의 고구마가 많이 뜨거우니 조심~ 또 조심하셔야 합니다.^^

 

 

쭉쭉~ 늘어나는 치즈의 쫄깃함과 고구마와 양파의 달콤함...

간간히 씹히는 베이컨까지....

아이들이 무척 좋아하는군요.

 

특히나 9살 딸아이는 앉은 자리에서 한끼를 해결하려는듯~

거침없이 푹푹~ 떠먹더라구요.ㅋ

 

 

반면~35개월 아들녀석은 뜨거운게 싫은지...처음에는 거부하더니만...

한김 식고 나니, 다 먹어버렸습니다.

치즈는 누나가 다 먹어버렸는데로 말이죠~~ㅋㅋㅋ

 

새해 첫날~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 본 간식입니다.

고구마를 이용해 만든 떠먹는 피자~~~

겨울철 대표 주전부리~ 고구마의 색다른 변신이라 할 수 있겠네요.^^

 

아이들과 함께 만든 떠먹는 고구마피자~!

병신년 새해 첫날, 심심한 입맛을 달래주는 간식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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