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다 남은 바게트빵으로 만든 바삭한 마늘빵 초간단 레시피~!
추운날씨가 많이 누그러 졌습니다. 워낙에 추워서인지...봄날씨처럼 느껴지네요.ㅋ
봄이 오려면 아직 멀었다 생각되지만...이러다 봄이 찾아와 있을것만 같습니다.^^
지난 주말에 찾아온 한파~
그때문에 외출을 자제했었습니다.
집안 행사를 다녀오고 나니 식사 준비하는것도 귀찮더라구요.
아이엄마도 저도...ㅋㅋㅋ
그래서 먹다 남은 빵으로 간단한 간식을 만들어 봤습니다.
바게트빵은 은벼리네가 주말에 종종 사다 먹는 빵입니다.
먹다 남은 바게트 빵으로 만든 바삭하고 짭쪼롬한 마늘빵~
마늘은 구우면 매운맛이 사라지니까...아이들도 참 좋아하더라구요.
재료 : 먹다 남은 빵 (바게트빵 또는 식빵), 간마늘, 버터, 파슬리가루
바게트빵이 아니라 식빵으로 만들어도 맛있습니다.
식빵은 길게 잘라 사용하시면 되요.^^
먼저 버터와 간마늘을 실온에서 잘 해동시켜 줍니다.
전 급한 마음에...중탕으로 버터를 녹였어요.ㅋ
파슬리가루도 넣고 쉐끼쉐끼~ 섞어주세요.^^
소스만 만들면 마늘빵 만들기 준비 끝~~~
먹다 남은 빵의 단면에 버터와 마늘과 파슬리가루가 들어간 소스를 발라 주시면 되는데요.
나이프를 이용해 고루 펴서 발라줬습니다.
빵의 한쪽에만 발라주시면 됩니다.
소스 바르는 작업은 9살 딸아이와 함께 했어요.
웃고 떠들며...ㅋㅋㅋㅋ
오븐용기에 가지런히 올려 오븐으로 구워주기만 하면 끝~~~
아주 간단하죠?...ㅋㅋ
오븐없이 후라이팬에 뚜껑을 덮고 약불로 서서히 구워주셔도 됩니다.
다만 소스가 발려진면이 아래로 향하도록...기름없이 구워주세요.
오븐을 수동으로 조리할때에는 예열시간을 거쳐야하는데...
다행히 자동기능이 있어 마늘빵 자동기능으로 구웠습니다.
210도에서 10분으로 설정되어 있네요.
식빵으로 구우실 경우, 자동으로 설정된 시간이면 충분히 맛있게 바삭하게 구워집니다.
허나 바게트 빵이였던 관계로 5분을 더 구워줬어요.^^
오븐성능에 따라 굽기 시간은 차이가 있으니 유념하시면 될듯 합니다.^^
보기만 해도 바사삭~ 소리가 날것같은 마늘빵이 완성되었습니다.
오븐에서 꺼내자마자 집안 가득 퍼지는 버터마늘향~
달달한 마늘빵을 원하시면 꿀이나 설탕을 섞어 사용하면 될것 같아요.^^
한김 식힌후, 접시에 담아냅니다.
접시에 담자마자 달려오는 아이들~
식탁도 필요없네요.ㅋㅋㅋ
주방 바닥에 철푸덕 앉아서 마늘빵을 먹습니다.^^
저도 한입 베어물어보니...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마늘빵이네요.
따뜻한 우유를 곁들여도 좋을것 같아요.^^
간마늘의 양은 조금 조절하셔야 합니다.
대충대충 넣었더니...마늘덩어리가 있는 빵은~ 매운맛이 약간 있었거든요.ㅋ
그래도 잘먹는 아이들입니다.
버터의 짭쪼롬함과 은은한 마늘향이 입안가득 퍼지는 마늘빵~
먹다 남은 빵을 색다르게 변신시켜 봤습니다.
먹다 남은 빵의 활용법은 무궁무진합니다만...
마늘빵으로 만들어 먹으니...겨울방학에 또 하나의 아이들 간식이 되는군요.^^
먹다 남은 바게트빵으로 만들어본 바삭한 아빠표 마늘빵~
이제 먹다 남은 빵~ 버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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