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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 차던 시계 밴드 간단하게 세척하는 법~!

육아일기/초보아빠 : 일상

by 은벼리파파 2015. 11. 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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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 차던 시계 밴드 간단하게 세척하는 법~!

 

11월입니다. 겨울이 온듯 날씨가 춥다 싶었는데...

예보를 보니 다음주에는 다시 가을 날씨를 느낄 수 있겠군요.^^

어쨌거나 11월이라는 사실이 실감나긴 하네요.

 

시간...

평소에 시계를 즐겨 차는 편입니다.

요즘은 스마트폰을 누구나 가지고 있어서 시계또한 스마트폰으로 확인하는 분들이 많으시겠지요?

저 또한 그렇긴 합니다만...그래도 시계를 보는게 더 익숙해서 말이죠~ ^^

여름 내내 시계를 차고 다녀서 왼쪽 팔목 부분이 하얗습니다.ㅋㅋㅋ

시계부분만 햇빛에 타지 않았거든요.;;

그렇게 즐겨 차던 시계...당연 때가 타기 마련입니다.

시계줄이 낡고 해져 바꿀 기회가 있었는데...

천으로 된 밴드를 한번 사용해보자 하고 몇개를 구입했었습니다.

기분대로 바꿔가면서 사용을 했지요.^^

 

 

검은색 시계는 아나로그 시계라...시간이 잘 맞지 않아서 서랍에 고이 모셔두고 있습니다.

사용하기 불편하더라구요.

 

패브릭 재질로 된 시계 밴드~

기분따라 그때그때 바꿔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참 좋습니다.

그런데 패브릭 재질이다 보니...오염이 잘 되네요.ㅋ

봄, 여름, 가을~ 거의 1년을 차고 다녔더니...꼬질꼬질 때가 엄청 납니다. ^^;;;

 

 

패브릭 재질이니 당연 세탁이 되겠다 싶어....세탁을 시도해 봤습니다.

먼저 시계와 밴드를 분리해 줍니다.

패브릭으로 된 밴드는 시계와 탈부착이 아주 간편해서...

여러개의 밴드를 준비해 두고 기분에 따라, 옷에 따라 바꿔 줄 수 있다는 장점이 제일 큰것 같아요. 

 

 

비닐봉지에 세탁세제와 베이킹소다, 세탁기 세탁용 과탄산소다를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줍니다.

보골보골보골....거품이 막 생겨요~~ㅋ

 

 

지저분한 패브릭 밴드를 봉지에 넣고 봉지끝을 고무줄로 묶어줍니다.

 

 

그렇게 20분을 뒀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거품은 사라져요.

 

 

물이 미지근해졌을 즈음~ 봉지를 마구마구 흔들어 줍니다.

 

 

단지 담궈줬다가 흔들어만 줬는데...물 색깔이...ㅋㅋㅋ

 

 

다시 한번 손으로 조물조물~

그리고 깨끗한 물로 여러번 헹궈주세요.

 

 

따로 솔로 문지르지 않고 담궈뒀다가 손으로 몇번 조물조물한것 뿐인데...

새것처럼~ 찌든때가 싸악~~~ 빠졌네요.

깨끗한 물로 여러번 헹군뒤~

수건위에 놓고 물기를 빼줍니다.

 

 

수건위에 놓고 다시 수건으로 덮여 꾹꾹 눌러줍니다.

 

햇살 좋은 베란다에 다른 빨래들과 같이 널어줬어요.

세탁소 옷걸이와 빨래 집게를 이용했습니다.^^

 

 

뽀송뽀송 마르고 나니 새것 같습니다.

 누런 찌든때가 감쪽같이 사라졌어요.^^

 

 

가을 햇살 좋은날~ 간단하게 시계 밴드를 세탁해봤습니다.

새로운 기분으로 산뜻하게 시계를 찰 수 있을것 같아요.ㅋㅋ

 

시계 밴드뿐만 아니라...패브릭 재질의 가방도 이런식의 세탁법이면...

아주 간단하게 세탁을 할 수 있을것 같아요.

9살 딸아이의 휴대폰 가방도 한번 세탁해봐야겠습니다.ㅋ

 

가을 햇살이 유난히 빛나는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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