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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학습 벽보 정말 필요한걸까?

육아일기/초보아빠 : 은후

by 은벼리파파 2015. 8. 24.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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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학습 벽보, 정말 필요한걸까?

 

8월의 마지막주입니다. 시간 참 빠르네요.^^

9살 딸아이는 지루했던 여르망학을 끝내고 드디어 오늘 개학을 했습니다.

그래서인지 평상시와 똑같은 일상이긴 한데...조금 더 분주해 보이는 아침이네요.^^

31개월 아들녀석은 여느 아침과 별반 다른게 없어 보입니다.

말도(?) 많아지고, 행동 반경도 점점 커지는 녀석이예요.ㅋ

 

궁금한것이 많다보니 눈에 보이는건 일단 만져봐야 하고...

특히나 9살 누나가 하는건 뭐든 따라해봐야 합니다.

어릴때부터 그랬습니다만...조금 더 크니 호기심이 더 많아진것 같아요.ㅋㅋㅋ

 

특별한 외출이 없는 일요일 오후시간이면

9살 딸아이는 책상에 앉아 독서를 하거나 공부를 합니다.

요즘은 사용이 뜸하긴 합니다만...

예전에는 방문학습에서 사용하던 스마트펜을 이용해 공부를 하곤 했었지요.

31개월 아들녀석에겐 아주 신기한 물건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리고 언제부턴가 집에서 학습벽보가 없어졌는데요.

그건 다름 아닌 아들녀석때문에 모조리 떼어냈었던것 같습니다.

이제 다시 벽보를 붙여줘야 할까 봐요.

 

 

벽에 붙어 있던 벽보를 손으로 잡아 쭉쭉 찢어대는 통에...

붙이지 않고 돌돌 말아 그냥 방치해 두고 있었어요.

가끔씩 9살 딸아이가 벽보를 바닥에 펼쳐놓고 동생을 위해 스마트펜을 이용해 놀아주곤 했었어요.

그걸 기억해 낸것인지...누나가 사용하던 스마트펜을 꺼내와서는...

돌돌 말려있는 벽도를 바닥에 펼쳐놓고 혼자서 낄낄거리며 웃습니다.ㅋㅋ

 

31개월 아들녀석에게는 아직은 어려운 한자 벽보네요.

한글, 숫자 벽보도 어디에 있을터인데...한번 찾아봐야 겠습니다.

 

 

스마트펜에서 음악과 함께 소리가 나오니 함박 웃음짓는 아들녀석입니다.ㅋㅋ

9살 누나가 반응해 주니 더더욱 즐거워 하는군요.

 

9살 딸아이는 이미 경험한 터라...

음악에 맞추어 춤까지 춰 보입니다.

누나를 곧잘 따라하는 아들녀석~ 그래서 더 즐거운가 봐요.

 

 

누나의 재롱(?)이 끝이나고 다시 열공 모드로 돌입한 31개월 아들녀석~

스마트펜을 가만히 바라보다가...

이번에는 아예 개구리자세로 엎드려 집중하네요.ㅋㅋㅋ

 

 

가끔씩이라도 벽보를 가지고 노는 아들녀석 모습에...

다시 학습 벽보를 집안 곳곳에 붙여야 하나 고민이 됩니다.

마땅히 붙여 놓을 곳도 없는데 말이죠~ ㅡ,.ㅜ

 

 

9살 딸아이가 어렸을적에는 학습벽보를 참 많이도 붙여줬던것 같은데...

아들녀석에게는 조금 소홀한것 같습니다.ㅋ

 

31개월 아들녀석 눈높이에 맞는 학습 벽보를 붙여줘야 겠습니다.

비록 얼마 못가 찢겨져 떼어내는 일이 있어도 말이죠~ㅋㅋ

아들녀석이 가끔씩~ 진지한 모습으로 학습 벽보를 대하는 모습을 보면~

분명 학습 벽보는 유용한 것임에 틀림이 없는것 같긴한데...

왜 붙여놓았을때와 붙여놓지 않았을때의 반응이 다른걸까요?...ㅋㅋ

 

학습 벽보를 붙이긴 해야겠는데...조금 다른 방법은 없을까요?

좋은 방법 있으시면 좀 알려주세요~~~ ^^

 

아이 있는 집이면 쉽게 볼 수 있는 학습 벽보~

댁에서는 학습 벽보를 어떻게 활용하고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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