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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개월 아픈자의 특권~!

육아일기/초보아빠 : 은후

by 은벼리파파 2015. 8. 1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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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개월 아픈자의 특권~!

 

아침부터 매미소리가 귓전에 울립니다.

오늘 낮에도 무지 더울것 같아요.

광복절 70주년 기념 대체휴무로 쉬고 계신 분들이 많으시겠군요.^^

은벼리파파 역시 대체휴무로 쉬고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주말같은 느낌이네요.^^

 

지난주말부터 구내염으로 고생중인 31개월 아들녀석~

구내염은 전염성이 있는지라 어린이집에 가지도 못합니다.

그래서 이번주는 아이엄마가 아르바이트를 잠시 쉬고 아들녀석을 돌봐줘야만 했는데요.

오랜만에 하루종일 엄마와의 단둘만의 시간을 가진 아들녀석~

그야말로 가진자의 특권을 톡톡히 누린것 같아요.ㅋㅋ

 

 평소에는 상상도 못할 상황을 즐겼습니다.

TV시청하며 밥먹기....ㅋㅋ

 

 

구내염으로 잘 먹지를 못하고 칭얼거리는 일이 많으니...

아이엄마의 애간장만 녹습니다.

이런저런 방법을 다 써보아도 잘 먹지를 않아~

아이엄마가 꺼내든 최후의 방법~~~~

TV시청하며 밥먹기~~ㅋㅋㅋ

어느정도 효과는 있었던것 같군요.^^

 

 

구내염으로 고생한지 일주일이 다 되어가는 지금~

아들녀석은 아주 쌩쌩합니다.ㅋ

먹성도 예전 먹성으로 돌아왔어요.^^

 

어린이집을 쉬면서 집에 있는 동안~ 그간 하지 못했던 엄마와의 데이트도 즐긴듯 합니다.ㅋ

 시내버스를 타고 엄마와의 외출~

 

 

늘 아빠차만 타다가 버스를 타니~ 바깥세상이 새롭게 보이나 봅니다.

창가에 매달려 눈을 떼지 못하는 아들녀석~

 

 

엄마와 버스를 타고 도착한 곳은 대형마트의 장난감코너입니다.

장난감을 구매하지는 않았습니다만....

이것저것 놀이기구를 타며 아주 신나게 놀았습니다.

 

 

31개월 아들녀석이 어린이집을 다니기 시작하면서 시작한 아이엄마의 시간제 아르바이트~

그후로 아들녀석과의 애틋한 시간을 보내지 못한것 같아요.

구내염을 핑계(?)로 오랜만에 엄마와 데이트를 즐긴 아들녀석입니다.

이런게 바로 아픈자만의 특권이 아닐까 싶군요.ㅋㅋㅋ

 

이제 구내염에서 완전히 해방된 31개월 아들녀석~

아들녀석이 은근히 부러운데요?...^^

 

전 언제 이런 특권을 누려보려나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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