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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에 지친 30개월 아들녀석을 활짝 웃게 만든 이것~!

육아일기/초보아빠 : 은후

by 은벼리파파 2015. 8. 4.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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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에 지친 30개월 아들녀석을 활짝 웃게 만든 이것~!

 

연일 더위가 기승을 부립니다.

이번주가 지나면 조금 누그러 지려나요?...^^

지난주, 무더위가 한창 기승을 부릴때 은벼리네는 짧은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1박2일간의 짧은 가족여행, 그리고 주말에는 고모네 가족들과 여름을 즐겼지요.^^

 

1박2일간의 짧은 가족여행은 아이들을 위해...더운 여름임에도 놀이공원을 찾았습니다. ㅠ.ㅠ

물놀이 축제를 즐기기 위해서였지요.

그래도 더운건 못참겠더라구요.ㅋㅋㅋ

유모차에 앉아 이동하기에 편할꺼라고 생각했던 아들녀석도 힘든건 마찬가지였나 봅니다.

그늘만 보이면 무조건 쉬어야만 했어요.ㅋㅋㅋ

평일임에도 많은 인파로 기다림의 연속이기도 했습니다.

 

기다림과 더위에 지쳐 30개월 아들녀석의 짜증수치도 하늘을 찌를 즈음~

시원한 그늘을 발견하곤 잠시 쉬어 가기로 했습니다.

 

 

많이 더웠던 것인지...물을 벌컥벌컥 들이키는 30개월 아들녀석~ㅋㅋ

 소세지 하나를 건네니...

짜증이 밀려와 울음을 터트리기 직전의 얼굴이 어느새 온화하게 바뀌었습니다.ㅋㅋ

큰 소세지 하나를 단숨에 다 먹어버리네요.

30개월 아들녀석의 먹방은 놀이공원에서도 변함이 없습니다.^^

 

 

시원하고 배까지 불러서 였을까요?

미소가 절로 나오는 아들녀석입니다.ㅋㅋㅋ

 

 

물놀이 축제는 시간이 정해져 있는지라...이 마저도 기다려야만 했어요.

햇빛이 들지 않는 그늘 자리를 선점 하기위해 공연시작 1시간전부터 자리를 잡고 앉아 있어야만 했거든요.ㅠ.ㅠ

여기서부터 엄마, 아빠는 완전 넉다운이였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물놀이 축제를 즐기고...

잠시 더위를 식히려 이번에는 공원내의 카페에 들어갔습니다.

 

공기부터가 시원해서 였을까요?

칭얼칭얼~ 짜증 가득이였던 아들녀석이 어느새 환하게 웃고 있습니다.

물놀이 축제후에 뽀송뽀송한 옷으로 갈아입고 시원한 곳에 오니 기분이 업~~ 됐나 봐요~ㅋ

 

 

게다가...달콤한 조각케익과 시원한 음료까지 눈앞에 있으니~

30개월 아들녀석에게는 이곳이 천국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니 아빠도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ㅋㅋ

 

 

조각케익을 보자 마자~ 아들녀석의 포크가 쉼없이 움직이네요.

 

 

여름날 놀이공원 나들이 중 가장 행복했던 시간이 아닌가 싶어요.

더위에 지쳐 넉다운 직전에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과 달콤한 조각케익~

아이들은 아이스티를 마셨습니다.^^

 

 

무모하게 아주 더운날 놀이공원을 찾은 은벼리네...

많은 인파와 더위와 싸우며 폐장시간까지 있다가 왔다는게 아이러니하네요.ㅋㅋㅋ

 

중간에 공원을 나오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으나...

중간중간 더위를 식혀준 시원한 음료와 달콤한 간식이 있어 견딜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아이들 역시 중간 중간 느낄 수 있었던 시원함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ㅋ

 

아이들의 거짓없는 순수함...

좋은건 좋은것이고 싫은건 싫은것이고...

아이들의 그런 거짓없는 순수함이 부럽습니다.

 

그런데 아빠는 순수함보다는 단순함에 가까운것 같습니다.ㅋㅋㅋㅋ

 

더위에 지친 30개월 아들녀석을 활짝 웃게 만든 이것~!

아직 순수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ㅋ

 

어른들도 때른 아주 단순한 순수함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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