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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그리는 즐거움에 푹 빠진 29개월 아들의 기분좋은 함박웃음~!

육아일기/초보아빠 : 은후

by 은벼리파파 2015. 6. 15.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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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그리는 즐거움에 푹 빠진 29개월 아들의 기분좋은 함박웃음~!

 

메르스때문에 주말동안 외출을 자제하고 집안에서만 지냈습니다.

게다가 9살 딸아이와 이제 막 29개월로 접어든 아들녀석의 감기가 좀체 낫지 않는군요.

이번주는 메르스도...아이들 감기도 훌훌 털어버리는 한주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주말... 집안에서만 지내다보니 아이들이 많이 답답해 했습니다.

TV시청도 하고, 책도 일고, 소꿉장난도 하고....ㅋㅋㅋ

특히나 29개월 아들녀석은 요즘~ 그림그리기는 재미에 푹 빠져 있는데요.

수시로 크레파스를 꺼내와 배깔고 엎드려 그림을 그려요~ㅋㅋㅋ

 

 

그림이라기보다는 낙서에 가까운 수준이지만...

알록달록 크레파스를 하나씩 꺼내어 쓰는 재미를 알아가고 있습니다.

 

9살 딸아이도 그림그리게에 함께 동참하면서 즐거움이 배가 된듯 합니다.ㅋㅋ

 

 

옆에서 함께 그림을 그리면...29개월 아들녀석이 크레파스 하나씩을 빼내어 손에 쥐어주는데요.

엄마는 노란색, 누나는 핑크색....아빠는 검정색이였습니다.

혹시나 싶어 받은 크레파스를 다시 제자리에 넣어 놓고...

아들녀석의 반응을 살피니....여전히 똑같은 색깔을 골라 건네주는군요.ㅋ

왜 아빠는 검정색일까요?...ㅋㅋㅋ

 

 

아들녀석이 건네준 크레파스를 손에 들고~

함께 스케치북에 색칠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9살 딸아이의 진두지휘아래~ 조그만 스케치북에 옹기종기 머리를 맞대고서 말이죠~ㅋㅋ

 

 

함께 그림을 그리는것만으로도 즐거운가 봐요~ㅋㅋ

아들녀석의 입가에 미소가 가득합니다.

 

그런데...갑자기 장난기가 발동한 9살 딸아이~

스케치북에 그림을 그리면서 과도한 액션을 취하니...

29개월 아들녀석~ 까르르르르~~~ 웃음보가 터지고 말았습니다.ㅋㅋ

 

 

크레파스를 손에 쥐고~ 웃음보가 터져버려...가족들 모두가 한참을 웃었습니다.

얼마만에 보는 아들녀석의 함박웃음인지 모르겠어요.^^

그림 그리기의 즐거움을 알아가고 있는것 같습니다.

 

요며칠~ 감기로 인해 컨디션이 별로여서 웃음보다는 울음소리를 더 많이 들었던것 같거든요.^^

잠시나 가족이 한데 모여~ 그림을 그리며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들으니...

피로가 싹~~~ 달아나는듯 합니다.

더불어 메르스에 대한 걱정도 잠시나마 잊을 수 있었던것 같아요.ㅋ

 

새로운 한주가 시작되었습니다.

메르스도 잠잠해 지고...아이들의 감기도 뚝~ 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온 가족이 함께 그림을 그리며 함박웃음을 지었던 시간...

앞으로는 가족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종종~ 만들어야 겠습니다.

 

아이들의 함박웃음을 자주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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