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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28개월 아들녀석은 배변훈련 중~!

육아일기/초보아빠 : 은후

by 은벼리파파 2015. 6. 5.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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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28개월 아들녀석은 배변훈련 중~!

 

비 내리는 차분한 금요일 아침입니다.

베란다 너머로 보이는 비내리는 차분한 느낌과는 다르게...

아침부터 집안에는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습니다.

아이엄마의 들뜬 목소리에 잠에서 깨기도 했습니다.ㅋㅋㅋ

 

오늘 아침에는 28개월 아들녀석이 왠일로 가장 먼저 일어난듯 했습니다.

아들녀석이 기상하면 제일 먼저 하는 일이~ 소변을 늬는 일이예요.

지난 2월~ 25개월 접어들면서...그러니까 어린이집에 가기전이네요..

그때부터 배변훈련을 시도했었는데...

어린이집에 등원후부터 다시 기저귀를 차고 생활을 했습니다.

이유인즉~ 어린이집에 어느정도 적응하면 배변훈련을 시작하겠다는 어린이집 선생님의 말씀이였거든요.

 

그 배변훈련을 요즘 시작하고 있습니다.

배변훈련을 시작항 이후부터...집에 오면 무저건 기저귀를 벗기고 팬티를 입혀 놓습니다.

첫날은 팬티란 팬티는 그날 저녁에 다 세탁바구니로....ㅋㅋㅋ

하루 이틀 지나니...어린이집에서 훈련하는 영향도 있을테고...

본인 스스로 느끼는것도 있는것 같아요.

 

어제밤에는 아들녀석의 표정이 수상하여 팬티를 봤더니...뒤가 묵직했습니다.ㅋㅋ

 

"은후~ 응가 중이구나~~~"

 

별 대수롭지 않게 아들녀석을 데리고 배변기 앞으로 갔지요.

팬티를 벗기고...그대로 배변기에 앉혔습니다.

 

 

어색해 하는 아들녀석을 붙잡고~

힘주는 시늉을 했습니다.ㅋㅋㅋ

 

"은후야~ 끄~~응~~~ 끙~~~"

 

아빠를 보며 그대로 따라하는 아들녀석~

이미 팬키에 변을 봤기때문에 더 나올리 없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괜히 아들녀석에게 알려주고 싶었어요.ㅋㅋㅋ

 

 

아빠를 따라~ 힘을 주다가...뭐가 궁금한건지 일어나 변기를 확인하는군요.ㅋㅋㅋ

 

 

그렇게 배변기에 앉아 힘을 주가다...변기를 확인하다가를 반복하다 더이상 나오지 않는다는걸 알았는지...

변기에서 일어나버리네요.ㅋㅋ

그대로 집안을 돌아다니려는 아들녀석을 붙잡고...

뒷처리 하는 법도 알려줬습니다.

물티슈로 깨끗이 닦고는...다시 욕실로 들어가서 늘 그랬던 것처럼 엉덩이를 씻겨줬어요.

 

 

5월 말부터 어린이집에서 시작한 배변훈련~

아직 본격적인 배변훈련을 시작한건 아닙니다.

천천히...아이가 스트레스 받지 않고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ㅋ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번 여름 혹은 가을쯤이면 아들녀석이 배변을 가릴 수 있을것 같은 기분좋은 예감입니다.ㅋ

 

며칠간의 노력 덕분이였을까요?

오늘 아침~ 아이엄마를 흥분하게 만든 아들녀석의 소변~ㅋㅋㅋ

이때까지 서서 시도를 했었는데...

오늘 아침에는 앉아서 시도를 했더니...시원하게 소변을 봤다는 군요.

 

 

사진을 찍으니...뭔 그런것도 사진을 찍냐며 웃으며 이야기 합니다.

28개월 아들녀석의 첫 소변(?) 인증샷이 되겠네요.ㅋㅋㅋ

 

지금 28개월 아들녀석은 배변훈련 중입니다.

또 한번의 눈부신 성장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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