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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쓴 물티슈캡의 재발견~!

육아일기/초보아빠 : 일상

by 은벼리파파 2015. 4. 11.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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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쓴 물티슈캡의 재발견~!

 

요즘 각 가정에서 물티슈 사용은 거의 필수가 아닌가 싶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집이라면 더더욱 그런것 같아요.

유해성분 등으로 언론에서 떠들썩했던 물티슈~

완전 갓난아기때 말고는 대부분의 물티슈 사용 용도는 집안 청소입니다.

아직 기저귀를 사용하고 있는 아들녀석은 외출때는 어쩔 수 없이 물티슈를 많이 사용하네요.^^

그렇다 보니 물티슈는 낱개가 아닌 박스로 구입하게됩니다.

캡이 달려 있는 물티슈가 없는것보다 약 2,000정도 비싼것 같아요.

처음에는 캡이 없는것으로 샀다가 이전에 있던 캡을 붙여 재활용하기도 했었습니다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언제부턴가 캡형으로 그냥 구입하게 되었네요.^^;; (귀차니즘인것 같아요.)

 

 

대부분 집안청소에 쓰이는것 같아요.

거실 한켠~ 잘 보이는곳에 두고...아주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물티슈를 다 사용하고 나면~ 그냥 버리려해도 재활용으로 분류해야하기때문에...

캡은 따로 분리를 하거든요.

 

물티슈캡은 여러모로 활용할 곳이 참 많은것 같긴 해요.

캡을 다시 재사용해도 되고....

콘센트 커버로 활용해도 되고, 여러가지 번뜩이는 학습 교구 만들어 사용도 가능하더라구요.^^

허나, 전 실생활에 아주 유용한 다용도 봉투를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다쓴 캡이 달린 물티슈는 캡을 그냥 떼어내면...접착부분이 다 떨어져 나가요.

접착기능을 재사용하려면...다쓴 물티슈캡을 떼지 말고

냉장고에 일정시간 넣어놨다가 떼어내면 아주 깨끗하게 떨어진다고 하네요.

아직 실제로 경험해 보진 않았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다용도 봉투에는 접착기능이 필요하지 않으므로...

접착제가 남아 있으면...손으로 살살 긁어 깨끗하게 해주셔야 해요.

 

캡을 떼어내고...캡에 붙어 있는 스티커도 제거해 줍니다.

스티커를 그대로 사용해도 됩니다만...그냥 깔끔하게 떼어 냈어요.

 

 

위생봉투 준비합니다.

위생봉투와 물티슈캡을 이용해 다용도 봉투를 만들어 줄꺼예요.

 

 

물티슈캡을 열고 위생봉투위에 끼워넣습니다.

위생봉투의 상단부분을 접고 물티슈 캡을 닫으면 다용도 봉투 만들기 끝~~~

 

 

나들이갈때 도시락을 대신해 과일이나 아이들 과자같은걸 넣어가도 좋을것 같군요.

저는 거실 쇼파옆이나 차량에서 쓰레기통으로 활용하려 합니다.

특히나 차량에서 사용하는 쓰레기통으로 딱이겠더라구요.ㅋㅋㅋ

 

 

물티슈캡이 위생봉투를 꽉 잡아주니...

봉투를 묶고 풀지 않아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거실에서 아이들이 놀다가 잔잔하게 나오는 쓰레기들~

간편하게 쏘옥 넣어놨다가...봉투가 다 차면...캡만 빼고 그대로 버리면 됩니다.ㅋ

 

 

또 하나~ 주방에서도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바로 음식물쓰레기 봉투인데요.

그날그날 바로 버리면 괜찮은데...사람 심리가 봉투에 다 차지 않으면...

봉투를 질끈 묶어다가 계속 사용하게 되더라구요.

봉투가 다 차야~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게 됩니다.

묶었다가 푸는것도 일이고...잘못 묶었다간 음식물 냄새가 진동을 하니...ㅋ

 

물티슈캡을 이용하니 그런 고민들이 한방에 해결되었어요.

 

 

소량의 봉투에 적합한것 같아요.

아이엄마는 몇번 사용해 보더니...입구가 좁아 더 불편하다는 이야기만...ㅋㅋㅋㅋ

하긴 그것도 그렇네요. 불티슈캡 크기만큼의 구멍만 허용이 되니까요.

비닐봉투는 어떤 방식으로는 넓게 사용할 수 있으니 말입니다.

장단점은 있는것 같습니다.

 

물티슈캡을 활용한 다용도 봉투의 탄생~

제 눈에는 단점보다는 장점이 더 크게 느겨지네요.^^

 

다 쓴 물티슈캡의 재탄생이라 불러도 되겠지요?....ㅋ

 

@ 다음에는 26개월 아들녀석 놀이교규를 만들어줘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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