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아빠의 피곤함을 녹여주는 신비한 묘약~!

육아일기/초보아빠 : 일상

by 은벼리파파 2015. 4. 17. 07:59

본문

728x90
반응형
SMALL

 

아빠의 피곤함을 녹여주는 신비한 묘약~!

 

정말 오랜만에 아침에 쨍~한 봄햇살을 느껴봅니다.

요 며칠, 날씨때문이였는지...유난히 피곤했던것 같아요.

게다가 중간에 술자리도 있어서...ㅋ

 

피곤한 몸 이끌고 퇴근하고 집에 들어서면...

언제나처럼 환한 웃음과 과한 몸동작으로 아빠를 반겨주는 아이들입니다.

 

특히나 어제는 전날 마신 음주의 여파로 몸이 제몸같지 않았습니다.ㅋㅋ

아이들의 살내음~ 까르르르 웃음소리가 어찌나 편안하던지요.^^

오랜만에 느껴보는 편안함으로 저녁시간을 보냈습니다.

아빠에게서 피곤함이 느껴졌던 것일까요?

9살 딸과 27개월 아들녀석도 아빠를 귀찮게(?)하지 않고 아주 잘 놀더라구요.ㅋ

 

가끔~ 투닥거릴때도 있는 남매지간이지만...

까르르르~ 웃음소리가 날때가 더 많습니다.

 

 

하루일과를 마무리 하는 시간~

아이엄마는 주방일 마무리 하느라 바쁘고...

아이들 역시 잠자리 준비로 정신이 없습니다.

양치를 하기전~ 9살 딸아이는 한약도 먹어야 하고 비타민도 먹아야 하고...ㅋ

그리고 빠지지 않고 꼭 챙겨먹는것~ 바로 유산균입니다.

동생것도 꼭 챙기는 9살 딸입니다.

 

불과 얼마전까지만해도 아들녀석이 먹는 유산균은 아빠나 엄마가 먹여줬었는데...

이젠 누나를 따라 옆에서 혼자서 아주 맛있게 먹네요.

 

 

그렇게 유산균을 입에 넣고 오물조물 먹다가도...

서로 눈이 마주치면...뭐가 그리 좋은지 까르르르~~~ 웃는 녀석들입니다.

 

 

 

이때가 가장 행복함이 묻어나는 순간입니다.

아마~ 어떤 기분인지...부모라면 다 아실것 같아요.^^

 

주용조용 누나의 동작 하나하나를 눈여겨보고...그대로 따라하는 아들녀석~

 누나의 영향인지~ 습득이 빠른것 같기도 합니다.ㅋㅋㅋ

 

 

아이들의 미소를 보면서...웃음소리를 들으면서...

하루의 피로를 싸악~~ 날려버렸습니다.

아이들의 웃음과 함께 아빠에게 투여되는 신비한 묘약~

바로 삶의 비타민이요~ 활력소입니다.

신비한 묘약을 먹고 나면~ 피로 그까이꺼~~~~~ 한방에 날려버립니다.ㅋㅋ

 

오늘 하루만 더 출근하면...즐거운 주말이네요.

오늘 하루도 화이팅해야겠습니다.

힘들고 피곤해도 아빠에겐 아주 신비한 묘약이 있으니까요~ ^^

 

 

728x90
반응형
LIST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