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살 딸의 입맛을 사로잡은 봄날의 아빠표 닭가슴살 샐러드~!
오늘은 식목일입니다.
일주일만에 만나 아이들...그새 참 많이 자란 느낌이예요.
한걸음 한걸음 떼는게 조심스러워 보였던 14개월 아들녀석은 조금 있으면 뛰어다닐것만 같습니다.ㅋㅋ
식목일인데...베란다 청소도 좀 하고~ 화분정리도 해야겠네요.ㅋ
주말이면 늘~ 집안정리에 청소에...
또한 매 끼니 식사때문에 아이엄마가 살짝 고민하는것 같더라구요.
한끼식사로 부담없는 초간단 닭가슴살 샐러드~ 만들어 봤습니다.
재료 : 닭가슴살, 양상추, 파프리카, 양파, 소금, 올리브유, 후추, 파슬리가루, 시판용 참깨소스
닭가슴살은 칼집을 넣고~ 올리브유, 소금, 후추, 파슬리가루를 넣어 조물조물~
간이 살짝 배일 정도로만 무쳐 주세요.
180도로 예열된 오븐에 15분간 구워주면 완성~
오븐은 성능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닭가슴살을 바삭하게 굽는다는 느낌으로 구워주시면 되요~ㅋ
닭가슴살을 오븐에 굽는 동안~ 야채를 준비합니다.
양상추는 깨끗하게 씻어 손으로 찢어서 준비하구요~
색색의 파프리카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준비합니다.
양파는 가늘게 채설어 찬물에 담궈 매운맛을 제거해 주세요.
준비한 야채는 물기를 조금 빼 주시고..
양상추위에 파프리카와 양파를 올립니다.
야채를 준비하는 동안 닭가슴살이 다 구워졌어요.^^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하게 구워진 닭가슴살~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주세요.
준비해 놓은 야채를 커다란 볼에 담고~ 그위에 시판용 참깨소스를 부어줍니다.
그런다음 닭가슴살을 살포시 얹어~ 참깨소스가 고루고루 묻을 수 있도록 뒤적여 주면 완성~~
간단하지요?...ㅋㅋ
모든 소스류를 싫어하는 8살 딸~
이번에는 소스때문에 먹는걸 잠시 고민하는듯 했습니다.
소스는 싫은데~ 고기는 먹고 싶고~ㅋㅋㅋㅋ
몇번의 고민을 하다...닭가슴살 하나를 포크로 집어 맛을 보는 딸...
"맛이 어때?"
"음....맛있어~~"
참깨소스가 생각보다 딸아이 입에 맞나봅니다.
마요네즈는 정말 싫어 하거든요.ㅋㅋㅋ
한번 맛을 보더니~ 그후로는 폭풍 흡입을 했다는 후문이 있습니다.ㅋ
주말 한끼식사로 손색이 없는 닭가슴살 샐러드~
소스를 달리하여~ 파스타면을 곁들여 먹어도 좋을것 같아요.
이름하여 샐러드파스타~ 요건 다음에 도전해 봐야겠습니다.ㅋ
제 입맛에도 아주 맛있었습니다.
소스만 조금 더 고민하면...다이어트 식단으로도 좋을것 같군요.ㅋ
따스한 봄날~ 8살 딸아이의 입맛을 사로잡은 아빠표 닭가슴살 샐러드~
이번에도 대성공입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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