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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족 가을 여행엔 엄마표 김밥이 최고~!

육아일기/초보아빠 : 레시피

by 은벼리파파 2013. 11. 12.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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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여행엔 엄마표 김밥이 최고~!

 

날씨가 꽤 차갑습니다. 어제부터 추워진 날씨가 오늘은 더 추운것 같아요.

가을에게 작별 인사도 못했는데...그냥 겨울이 와버린 느낌입니다.^^

그래도 지난 주말~ 가을을 만끽한것 같아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ㅋ

 

가족여행을 떠났었던 지난 토요일~

새벽부터 엄마, 아빠는 참 분주했었습니다.

도시락 없이 바로 출발할 수도 있었습니다만....

나들이엔 도시락 먹는 재미가 솔솔~ 하잖아요?..

김밥과 유부초밥을 준비하기로 한 엄마,

새벽부터 일어나 도시락 준비를 하고 있는데...아이들도 가족여행의 설레임때문인지

일찍~ 일어나 엄마, 아빠를 더 정신없게 만들었다는 후문이...ㅋㅋㅋ

 

그냥 일반 김밥재료에 파프리카를 추가로 넣었습니다.

아삭하게 씹히는 식감이~ 김밥을 한층 더 맛있게 해주는것 같아요.^^

 

 

볶을껀 볶고, 찢을건 찢고, 버무릴건 버무리고....

김밥 속재료들을 준비합니다.

 

오이, 햄, 계란, 맛살, 어묵, 우엉, 단무지, 파프리카, 참치, 깻잎

 

 

김밥 속재료들을 하나하나 올리고~ 김밥을 또르르~~ 말아주면 끝~

전 김밥을 말면 항상~ 속재료들이 한쪽으로 치우치던데...

아이엄마는 아주 예쁘게 잘도 만드네요.ㅋㅋ

 

 

김밥은 엄마가 말고~

유부초밥은 일찍 일어난 7살 딸아이와 함께 만들었습니다.

새벽같이 일어나 도시락을 준비한다고 서둘렀음에도 시간이 꽤~ 흘러 버리더라구요.

도시락에 담는건 아빠의 몫~

조금 더 예쁘게~ 데코레이션에 신경을 쓰고 싶었습니다만...

출발시각이 가까워오니 마음만 급해져서~ 대충~~~~ ㅡ,.ㅜ

 

 

김밥도시락과 디저트로 과일을 준비했습니다.

도시락 준비를 끝내고서야 나들이 준비를 부랴부랴 했지요.ㅋ

주말인데다가~ 상습적인 정체구간을 지나야 하기에 아침일찍 서둘렀는데도

정체구간을 힘겹게 통과해 목적지에 도착을 했어요.^^

 

 

금방 도착해서 온기가 느껴지지 않는 펜션에 앉아~ 짐을 풀고...

도시락을 꺼내어 봅니다.

7살 딸아이도 배가 많이 고팠던지...도시락을 먹자 성화네요.^^

9개월 아들녀석은 벌써~ 과자 하나를 입에 물고 있습니다.ㅋ

 

 

준비한 도시락을 식탁위에 펼쳐놓고~ 아주 맛있게 냠냠~~

7살 딸아이가 특히 좋아했던것 같아요.

펜션 내부가 아닌 가을이 물씬 느껴지는 야외에서 먹었으면 좋았을텐데....

밖에 가을비가 내렸던 관계로 펜션 내부 식탁에서 도시락을 먹었습니다.

 

 

김밥과 꼬마유부초밥...그리고 과일까지~

펜션안에서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며 도시락을 먹는 재미도 괜찮더라구요.

9개월 아들녀석은 어마가 준비해간 이유식을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도시락을 다 먹고 난뒤엔~ 준비해간 과일을 가볍게 먹어줬지요.^^

제일 신이 난건 역시~ 딸아이입니다.

가족여행을 떠나기전 장을 보면서~

과일은 딸아이가 직접 고른것들이거든요.ㅋㅋ

딸기, 레드키위, 그리고 대추방울토마토....

제철이 아닌지라 가격이 조금 비싼편이였는데....

아이엄마가 큰~ 인심(?)을 썼네요.ㅋㅋㅋ

 

동생이 이유식을 먹는 동안~ 열심히 과일을 먹던 딸...

 기분이 좋았던 것인지~ 카메라를 향해 미소 한번 날려줍니다.

 

 

9개월 동생의 식사가 끝이 나고, 본격적인 펜션 탐방에 들어가는 남매입니다.ㅋㅋ

복층구조라~ 아이들이 더 좋아했던것 같아요.

 

이제 뭔가를 잡고 일어서려 하는 동생을 보고....

그냥 지나치지 못하겠는지...걸음마 연습을 시켜주는 딸입니다.ㅋ

그래봐야~ 감당을 못하고 앉아버리기 일쑤입니다만...ㅋㅋㅋㅋ

 

 

가을비는 추적추적 내리고~

점심도 기분좋게 먹었고....

다음 스케쥴을 위해~ 펜션안에서 잠시 휴식을 가졌어요.

그냥 아무런 생각도~ 행동도 하지 않고~ 가을비 소리 들으며 뒹굴뒹굴 하는게 제일 좋았던것 같습니다.ㅋ

 

은벼리네의 가을 가족여행의 시작....그렇게 시작되었어요.

분주하게 도시락을 싸고~ 막히는 고속도로를 달려 펜션에 도착....

배고픔 때문에 더 맛있었던 엄마표 김밥도시락...

 

가족여행은 그 자체만으로도 힐링이 아닌가 싶군요.

거기다가 엄마, 아빠, 딸아이가 손수 준비한 도시락도 함께 했으니 말이지요^^

 

다음번에는 조금 여유를 가지고~

더 재미나고 예쁜 도시락에 한번 도전해봐야 겠습니다.ㅋ

 

@ 이번주는 은벼리네 가족여행 이야기 위주로 포스팅이 될듯 합니다.

앞뒤가 맞지 않는 포스팅이 될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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