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만에 뚝딱 만드는, 인기폭발 초간단 식빵피자

 

 

10분만에 뚝딱 만드는, 인기폭발 초간단 식빵피자

 

아침햇살이 눈부신 아침입니다.^^

오늘은 조금 늦게 회사로 가기에~ 바쁜아침 여유를 부려봅니다.ㅋ

늘~ 이시간이면 숨막히는 출근전쟁을 하고 있을터인데...

베란다에 드리우는 봄햇살과 함께 커피한잔의 여유를 즐기니...신선이 따로 없단 생각이 드네요.ㅋ

 

어제 저녁 또한 아주 여유있었던것 같아요.ㅋ

퇴근전, 뜬금없는 아이엄마의 문자에 퇴근하는 길에 마트에 들러 식빵하나를 사왔습니다.

피자가 먹고 싶다는 문자였는데요~

그냥 피자를 시켜먹어도 되는데~ㅋ 아이엄마가 먹고 싶었던 피자는...

식빵으로 만든 아주 간단한 피자였던것이지요.

며칠전 고향에서 올라온(?) 치즈도 있고 하니...ㅋㅋㅋ

 

냉장고를 뒤적거려 남아 있는 야채를 넣고~ 초간단 피자를 만들어 봅니다.^^

 

 

감자와 양파만 있으면 되는데~ 아니 양파만 넣어도 됩니다.^^

냉장고에 남아 있는야채들 중 넣을만한 것들을 꺼내어 손질해 봅니다.

감자, 양파, 파프리카, 브로컬리를 준비했습니다.

각각의 재료들은 잘게 다져줍니다.

푸드 푸르세서를 이용하면 딱~~ 5초면 야채들이 다 다져져요~흐~

그리고 마지막으로 베이컨도 좋고~ 슬라이스 햄도 좋습니다.

다져진 야채들 크기와 비슷하게 썰어 준비합니다.

 

 

기름을 적당히 두른 볶음팬에 준비한 재료를 모두 넣고 볶아 주세요.

잘게 다져놓은 야채들이라~ 금새 익습니다.^^

양파가 투명해지면~ 케첩을 듬뿍 넣고~ 한번 더 볶아 주시면...

식빵피자에 들어갈 토핑(?)이 완성됩니다.

야채를 준비하고 볶음팬에 볶기까지~ 5분이면 충분해요.^^

 

 

토핑이 다 준비 되면~ 식빵하나를 접시에 놓고~

그위에 토핑을 듬뿍~ 올리고...치즈 또한 듬뿍 올려서~ 전자렌지로 2분만 돌려주면 완성~~

 

 

국내산 임실치즈인데요~

덩어리로 된걸~ 먹기 좋은 크기로 깎둑썰어 냉동실에 보관해서 먹고 있습니다.

반찬 없을때~ 아주 요긴하지요.^^;;

 

 

치즈를 더~ 많이 듬뿍 올려줘야 했는데....

뭐~ 그래도 그 맛은 아주 훌륭하더만요.ㅋㅋㅋ

 

 

전자렌지의 신호음이 울릴때까지 포크를 들고 기다리는 7살 딸~

늘 먹던 반찬이 놓은 식탁이 아닌....

아빠가 퇴근하자 마자~ 후다닥 준비해주는 피자여서 인지~ 표정에서 설레임이 묻어납니다.^^;;

 

 

전자렌지에 2분을 돌리고 난 식빵피자~

치즈가 덩어리여서 알아서 퍼져주면 좋은데~~ㅋㅋㅋ

다음번에 치즈를 더 많이 올려서 만들어 봐야 겠어요.^^;;

 

 

한접시가 나오자 마자~ 엄마와 앉아서 뚝딱 해치우는 딸...

빵위에 피자소스를 바르고~ 토핑을 여러가지 올리고~

그위에 치즈가지 올려서 구워야 맛있는 피자가 만들어지는건 결코 아니군요.^^

 

냉장고에 남아있는 야채들과 식빵~ 케첩, 그리고 치즈만 있으면...

한끼식사로도 훌륭하고~ 아이들 간식으로도 손색없는 건강한 피자가 완성되요.^^

 

한사람당 한접시씩~

오븐팬에 한꺼번에 넣고 조리헸으면 더 좋았겠다 생각이 든건...

다 만들고 나서 였습니다.ㅋㅋ

 

접시 하나에 식빵하나~

전자렌지에 2분을 조리했으니...총 6분이 소요된 셈이네요.^^

3가족 분량을 다 만드는데 채 20분이 걸리지 않으니~ 이보다 간단한 한끼가 어디있을까 싶어요.ㅋ

집에서 아빠가 직접 만든 피자를 맛본 7살 딸~

치즈가 그리 맛있는지...

아예 식탁의자에 올라서서 치즈를 늘여 먹는 재미에 푹 빠졌습니다.

 

 

야채를 잘게 다져 넣으니~ 평소 아이가 잘 안먹는 야채를 활용하시면 간식으로 훌륭할것 같습니다.ㅋ

7살 딸아이는 야채는 버섯빼고는 다 잘먹으니~~~

다음번에 버섯을 살포시 넣어봐야 겠군요.^^

경험으로는 아무리 잘게 다져도 버섯인걸 귀신같이 알아내긴 합니다만...ㅋㅋㅋ

 

퇴근후에 준비하는 저녁상차림~~

모든 집안일을 끝내면 밤 11시가 넘어가기 일쑤였는데...

어제는 초간단 식빵피자로 아주 여유로운 저녁이였습니다.

그 여파때문인지~ 오늘 아침에도 아주 여유롭군요.ㅋ

 

식빵과 냉장고에 남아 있는 야채들로 만들어 본 식빵피자~

시중에 파는 피자맛과는 차원이 틀린~ 아주 건강한 맛의 피자랍니다.^^

치즈도 국내산이여서~ 쫄깃쫄깃~ 냄새도 나지 않아요.^^

 

재료 준비하는데 5분, 잔자렌지로 조리하는데 2분...

여튼 10분만에 뚝딱 만드는 식빵피자~~

 

불타는 금요일 보내시고...여유로운 주말아침~ 브런치로 어떠세요?

분명~ 아이나 아내가 좋아할겁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