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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어 품절? 오히려 좋았던 '겨울 도리리회'와 베이비크랩에 홀딱 반해버린, 강남어촌~!

육아일기/초보아빠 : 맛집

by 은벼리파파 2025. 12. 2.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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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어 품절? 오히려 좋았던 '겨울 도리리회'와 베이비크랩에 홀딱 반해버린, 강남어촌~!

 
대방어의 계절입니다.
지난 회사 동료들과 조개구이를 먹기 위해 방문했다가 오징어회와 조개찜을 먹은 후,
기필코 조개구이를 먹겠다며 2차로 간 곳입니다.
동료 한 명이 전화로 문의하여 확인까지 하고 방문한 곳입니다.

 

이건 꼭 먹어야 해! 입에서 톡톡 터지는 쫄깃 끝판왕 무늬오징어회와 시원하고 칼칼한 조개찜이

이건 꼭 먹어야 해! 입에서 톡톡 터지는 쫄깃 끝판왕 무늬오징어회와 시원하고 칼칼한 조개찜 맛집, 논현동 맛짱조개~! 조개구이가 먹고 싶다는 회사 동료의 말에 사무실 근처 조개집을 검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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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어촌

 

 
영업시간은 오후 4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이며, 
라스트오더는 00시 30분입니다.
매주 일요일은 정기휴무입니다.
 

 

가게 입구가 아닌 내부에 싱싱한 해산물들이 가득한 수족관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주문과 동시에 활어회를 직접 잡아 나오니 신선도는 의심할 여지가 없었습니다.

평일 저녁시간임에도 가게 안은 손님들로 북적였습니다. 아마 2차로 오신 분들이 대부분일지도...ㅋ
그럼에도 역시 맛집은 다들 알아보는 법!
테이블마다 놓은 불판을 보니 조개구이, 대하구이 맛집이 분명해 보입니다.
 

 

 

조개구이를 먹기 위해 방문했으나,
신선한 회 앞에 고민을 하기 시작했어요.
제철 대방어가 눈에 들어오길래 대방어를 주문하니... 

"오늘 대방어는 아쉽게도 재료가 소진되었습니다."
 
두둥! 청천벽력 같은 소리~
너무 실망했지만, 직원분께서 구원투수처럼 겨울 도다리회를 추천해 주셨습니다.
봄이 제철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겨울에 회로 먹으면 쫄깃한 맛이 일품이라고 안내해 주셨어요.

도다리는 봄이 제철이라는 생각에 반신반의하며 도다리회를 주문했습니다.
 

 

주문과 함께 기본 상차림이 나왔습니다.
열기 튀김도 정말 맛있었지만, 진짜 오늘의 킥은 따로 있었네요.
바로 기본 안주로 나온 베이비크랩 튀김이었습니다.
이거 정말... 미쳤습니다.
겉은 바삭바삭하고, 속은 고소한 게의 풍기가 가득!
함께 나온 매콤 달콤한 칠리소스에 찍어 먹으니 순식간에 한 접시를 비워버렸습니다.
 
겨울 도다리회가 나왔습니다.
새하얀 살점과 푸른빛이 도는 접시가 눈으로 먼저 즐거움을 주네요.
 

 


하지만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이 있었습니다.
직원분의 추천대로 싱싱함은 최고였지만, 제 기준에는 너무 두툼한 느낌이었습니다.
얇게 썰린 회의 쫄깃함이 좋은데, 두툼함때문에 쫄깃함보다는 씹는 맛이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두께는 아쉬웠지만, 싱싱한 활어의 깔끔하고 담백한 맛은 일품이었습니다.
레몬즙을 살짝 뿌려 회 한 점을 초장이나 쌈장 소스에 콕 찍어 먹으니 입안 가득 바다의 향이 퍼지네요.
 
겨울 도다리회를 먹으면서, 이미 삭 비워버린 베이비크랩 튀김이 아쉬워
염치 불고하고 직원분께 추가 요청을 드렸더니...
추가 주문을 해야 한다며 웃으시며 말씀하시더니, 흔쾌히 추가 서비스를 주셨어요.
 

 

쫄깃한 겨울 도다리회로 대방어의 아쉬움을 날려버린 순간입니다.
그럼에도 계속 뇌리에 남는 음식은 베이비크랩 튀김입니다.ㅋ
 

 
개인적인 치과치료 이슈로 술 한잔 마시지 못한 시간이었지만,
기분만은 최고였습니다.

좋은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 잘 먹었습니다.
 

 

대방어를 먹지 못했다는 아쉬움은 
쫀득하고 싱싱한 도다리회와 바삭한 게 튀김 덕분에 눈 녹듯 사라졌습니다.
오히려 뜻밖의 메뉴에서 맛있는 맛집을 발견한 기분이에요.

혹시 강남어촌에 방문할 계획이 있으시면,
계절 메뉴 외에도 직원분의 추천 메뉴를 꼭 드려보세요.
그리고 베이비크랩 튀김은 진짜 강력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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