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 전통의 전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부대찌개전문점, 송탄 최네집부대찌개 본점~!

50년 전통의 전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부대찌개전문점, 송탄 최네집부대찌개 본점~!

 

낮에는 햇빛이 뜨겁습니다.

시원한 음식을 찾게 되는 요즘, 그럼에는 한 번씩 뜨끈하고 진한 육수가 매력적인 부대찌개가 생각납니다.

사무실 근처에 부대찌개 전문점이 있지만,

부대찌개로 유명한 송탄근처에 살고 있기에

주말에는 가족과 함께 부대찌개전문점에서 비조리로 포장하거나

웨이팅을 감수하고 식사를 하고 오기도 합니다.^^

 

평택으로 이사 후, 미군부대 근처의 아주 유명한 부대찌개 전문점에 방문했다가

웨이팅이 너무 길어 포장을 해왔었어요.

그 이후로 해당 부대찌개는 항상 포장을 해와서 집에서 조리해서 먹었어요.

 

또 다른 유명한 부대찌개전문점, 최네집

경기대로 도로변에 위치해 있고 주차장이 넓어 접근성이 좋습니다.

 

송탄 최네집부대찌개 본점~!

 

 

 

 

송탄 최네집부대찌개 본점에 방문하게 된 계기는

지인과의 저녁 약속때문이었어요.

약속시간보다 조금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테이블에 음식은 미리 세팅이 되어 있었어요.

 

 

최네집 부대찌개는 송탄 미군기지촌을 배경으로 문을 연 부대찌개 집으로

1969년에 개업하여 50여 년의 내력과 함께, 전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부대찌개 집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지인이 자리 잡은 테이블은 1층이었어요.

최네집부대찌개 본점은 총 3층 건물로, 2층은 넓은 단체석과 3층은 좌식테이블의 식사공간이 있어요.

 

 

2층과 3층 공간 사진은 업체사진을 통해 확인해 봤어요.^^

 

<사진 출처 : 네이버 업체제공>

 

늦게 도착한 탓에 테이블에는 이미 부대찌개가 끓고 있었어요.

주문은 테이블오더로 하면 되고,

테이블마다 부재찌개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안내문이 놓여 있습니다.

 

 

수저를 놓을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는 안내문을 읽고 나니

뚜껑이 덮여 있는 부대찌개보다 김치에 먼저 눈이 갑니다.ㅋ

 

 

맛있게 끓기 시작하면 뚜껑이 들썩입니다.

그때쯤 직원분이 밥을 가져다주시며, 다진 마늘을 듬뿍 넣어 다시 한번 더 끓입니다.

 

아주 맛있게 먹다가 아차하고 사진을 찍었는데...

부대찌개 비조리 사진이 굉장히 먹음직스럽고, 호기심을 자아내더라고요.^^

 

<사진 제공 : 네이버 업체제공>

 

여느 부대찌개 모습과 달리, 간 소고기가 가득 올라가 있는 모습과

다진 마늘을 끓기 시작하고 넣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맛있게 끓기 시작하면 건더기를 가득 건져

대접에 담긴 밥 위에 올려 비벼 먹으면 누구나 아는 그 맛이지만,

알알이 씹히는 고기 때문에 식감이 아주 독특합니다.^^

 

 

각종 소시지를 비롯한 건더기를 한번 건져 그릇에 담고

라면사리를 넣어 다시 한번 끓여줍니다.

부대찌개의 화룡점점은 라면이지요.^^

 

 

부대찌개의 라면사리는 배가 불러도 호로록 들어갑니다.

오랜만에 만난 지인과의 즐거운 식사 시간~

주말 저녁 피크타임에는 여유 있는 식사를 즐기기엔 조금 눈치가 보이기도 하네요.ㅋ

 

그럼에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 인증 백 년 가게로 선정된

50년 전통의 전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부대찌개전문점~

송탄 최네집부대찌개 본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