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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양념으로 맛을 낸 탱글탱글한 식감이 매력적인 곤약직화어묵볶음~!

육아일기/초보아빠 : 레시피

by 은벼리파파 2023. 10. 7.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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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양념으로 맛을 낸 탱글탱글한 식감이 매력적인 곤약직화어묵볶음~!

 

명절 연휴가 지나고 나니 갑자기 날씨가 선선해졌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비가 오려는 듯 하늘이 무겁습니다.

그럼에도 한글날을 앞두고 있는 주말이라 나들이객이 많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명절 음식 준비할 때나 볼 수 있었던,

곤약와 직화어묵으로 자꾸만 손이가는 반찬을 만들어 봤습니다.

곤약과 직화어묵은 탕국을 끓일 때 사용하는 재료인데요.

차례상에 올릴 분량만 만들다 보니 재료가 항상 남아요.

 

재료 : 곤약, 직화어묵(구멍 뚫린 어묵), 대파

조림간장, 올리고당, 고춧가루, 참기름, 참깨

 

곤약과 어묵을 적당항 크기로 썰어 준비합니다.

직화어묵은 어슷 썰기로 썰어 준비했어요.

어묵크기에 맞춰 우무도 썰었습니다.

 

볶음팬에 조림간장과 물을 동일비율로 붓고, 올리고당 2큰술을 넣어 잘 섞어줍니다.

준비한 어묵과 곤약을 넣고 센 불에서 볶듯이 졸여주세요.

 

끓기 시작하면 대파를 넣고 잘 섞어주세요.

대파는 넉넉하게 넣어주면 좋습니다.^^

 

어느 정도 졸여졌다 싶을 때 고춧가루를 솔솔 뿌려 뒤적여 줍니다.

매콤한 맛을 좋아하시면 고춧가루 양을 조절해 주세요.

 

마지막으로 참기름 한 바퀴 두르고,

참깨를 솔솔 뿌려 마무리합니다.

 

어묵은 원래 크기보다 불어서 커집니다.

투박하게 어슷 썰기를 했습니다만, 적당한 크기를 원하시면 얇게 썰거나 두께를 조절하시면 됩니다.^^

 

그릇에 담아 다시 한번 참깨를 뿌리면 완성~!

 

다른 반찬 필요 없는 밥도둑입니다.

뜨끈한 밥 위에 올려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맵찔이인 아들 녀석도 맛있다며 밥 한 그릇 뚝딱 비워냈습니다.

 

탱글탱글한 곤약의 식감이 참 재미있습니다.

탱글탱글함 때문에 젓가락으로 그냥 찔러도 부서지지 않아 먹기도 쉬워요.

구멍 뚫린 직화어묵의 탱글함과 쫄깃함도 한몫합니다.^^

 

간장, 고춧가루, 올리고당의 콜라보~

누구나 아는 기본양념으로 맛을 낸 볶음반찬, 곤약직화어묵볶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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