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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어울리는 파릇파릇 영양분 가득한 새싹비빔밥~!

육아일기/초보아빠 : 레시피

by 은벼리파파 2018. 4. 11.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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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어울리는 파릇파릇 영양분 가득한 새싹비빔밥~!

 

밤새 요란하게 불던 바람이 어느새 잠잠해 졌습니다.

꽃샘추위도 물러간것 같아요.^^

밤새 불던 바람에 벚꽃엔딩을 일찍 보는건 아닌가 걱정했는데...

창밖으로 보이는 아파트 단지내의 벚꽃은 아직 무사(?)하군요.^^

 

오늘 아침, 베란다창으로 비치는 햇살은 참 오랜만인것 같습니다.

덩달아 기분까지 좋아집니다.

미세먼지만 없으면 더 퍼펙트할텐데 말이죠~^^

 

어제는 냉장고에 있던 채소들과 새싹채소를 섞어 비빔밥을 만들어 봤어요.

요즘같은 봄날씨에 잘 어울리는것 같아요.^^

파릇파릇한 새싹의 아삭아삭한 식감이 입맛을 돋우는것 같습니다.

 

재료 : 새싹채소, 당근, 애호박, 파프리카, 소고기(데리야끼소스, 다진마늘), 계란,

밥, 초고추장, 참기름, 참깨, 소금약간

 

 

먼저 채소를 채썰어 준비합니다.

당근과 애호박을 가늘게 채썰어 준비하고, 파프리카도 얇게 썰어주세요.

 

 

애호박과 당근은 살짝 볶아주는데요~

이때 소금과 후추로 살짝 간을 해주세요.

당근은 진짜 살짝 볶는다는 느낌으로만 볶아주세요.^^

당근의 아삭함을 느끼시려면 볶지 않고 그냥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파프리카도 조금 더 가늘고 작게 썰었어야 했는데...ㅋ

 

 

어린 새싹채소는 찬물에 담궈 씻어주세요.

거믓거믓 보이는 씨앗껍질을 제거해주시고~

찬물에 두어번 헹궈 물기를 제거해 준비합니다.

 

 

다진마늘로 마늘기름을 내고...소고기를 볶아줍니다.

시판용 데리야끼소스를 사용하면 아주 간편해요~ ^^

참기름과 참깨를 추가하여 소고기를 볶아 준비합니다.

 

이제 재료는 다 준비되었네요.

그릇에 밥을 담고 준비해 놓은 채소들을 올려주면 끝~~

 

 

참기름 한방울과 참깨도 조금 더 넣어줬습니다.

 

 

초고추장을 밥위에 조금 올리고~ 마지막으로 계란후라이를 올려주면 완성~

계란후라이는 기호에 따라 가감해 주셔도 될것 같아요.^^

아빠와 아들은 반숙으로...엄마와 딸아이는 완숙으로 올렸습니다.ㅋㅋ

 

 

파프리카의 크기가 커서조금 아쉽긴 합니다만...

슥삭슥삭 비벼 먹으니 새싹채소의 아삭함이 입안에 가득합니다.^^

 

 

12살 초등학생 딸아이가 정말 맛있게 먹었던것 같아요.

파릇파릇 영양분 가득한 새싹채소 비빔밥~!

입안에 맴도는 아삭함이 요즘 같은 봄날의 입맛을 돋궈주는것 같습니다.

 

한동안 날씨가 궂어 기분까지 우울했는데...

새싹채소를 가득 넣은 새싹비빔밥을 먹으니 봄을 먹는것 같은 아삭함이 있어

기분 전환에도 도움이 되는군요.ㅋㅋ

 

아빠가 가족을 위해 준비한 저녁한끼~

봄에 어울리는 파릇파릇 영양분 가득한 새싹채소가 들어간 새싹비빔밥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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